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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532일만의 실외마스크 완전 해제…마스크 벗고 가을야구 즐긴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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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인 이상 야외 콘서트·스포츠 경기·집회서도 '노마스크'

여름 재유행, '추석 고비' 넘기고 안정화…전문가들도 해제 권고

집단감염 우려는 여전…"실내마스크 의무는 당분간 유지"


(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 정부가 오는 26일 야외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를 전면 해제하기로 함에 따라, 50인 이상 모이는 야외집회나 공연, 스포츠 경기 관람시에도 마스크를 벗을 수 있게 됐다.

여름 재유행의 유행세가 꾸준히 감소하는 가운데 일률적 거리두기 없이 추석 연휴 고비를 넘긴 상황에서 일상회복이 한층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2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코로나19 재유행의 고비를 확연히 넘어서고 있다"며 "다음주 월요일부터 야외에서의 마스크 착용의무를 전면 해제한다"고 밝혔다.


중대본에 따르면 정부 차원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는 지난 2020년 10월 13일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