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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전도사' 마이클 세일러, "10년 내 비트코인 가격 50만 달러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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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길 기자]
'비트코인 전도사'로 알려진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이사회 의장이 지난 9월 21일(현지시간) 비트코인 가격이 향후 4년 내로 6만 8,990달러(한화 약 9,706만 원)에 도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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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세일러 의장이 언급한 6만 8,990달러는 비트코인의 이전 최고 가격이다.

그는 해외 경제매체인 '마켓워치(Market Watch)'와의 인터뷰를 통해 "비트코인의 잠재적인 바닥 가격을 확인하기 위해 4년 동안의 이동평균을 지켜보고 있다"라며 "현재 비트코인은 수차례에 걸쳐 시세 바닥을 건드렸고 현재의 움직임이 안정적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마이클 세일러 의장은 향후 비트코인이 금의 가치 저장소 역할을 대신할 것으로 예상하며, 10년 내의 가격을 50만 달러(한화 약 7억 275만 원)로 점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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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금의 역할을 대체할 거라는 마이클 세일러 의장의 의견은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특성에 기반한다. 그는 지난 7월 가상화폐 전문매체인 '알트코인데일리(Altcoin Daily)'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핵심을 바꿀 수 없다는 점에서 금(金) 현물의 물리적 구성과 유사하다고 설명한 바 있다.

현재 마이클 세일러 의장은 개인적으로 1만 7,732개의 비트코인을 보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마켓 워치'는 그가 2년 전에 9,500달러(한화 약 1,335만 원)의 매입가로 비트코인을 구매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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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세일러 마이크로 스트래티지 이사회 의장(사진=트위터/마이클 세일러)


마이클 세일러 의장이 속한 비즈니스 분석 솔루션 기업인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최근 가상화폐 하락장 속 비트코인을 추가 매수하며 보유량을 1만 3천 개까지 늘리기도 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지난 8월 초부터 9월 20일(현지시간)까지 총 301개의 비트코인을 1만 9,851달러(한화 약 2,765만 원)에 매수했다. 당시 301개의 비트코인 추가 매수에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사용한 금액은 약 6백만 달러(한화 약 84억 원)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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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마이클 세일러 의장은 가상화폐 시장 내 대표 자산 중 하나인 이더리움의 경우 증권적 성격이 강하다는 의견을 내비치기도 했다.

그는 '알트코인 데일리'를 통해 이더리움은 코인초기공개(ICO)를 통해 만들어진 가상화폐며, 수년에 걸쳐 생태계를 관리했던 인력이 있었다는 점에서 상품보다는 증권적 특성을 갖는다고 피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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