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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괴력에 피멍까지..충격의 연속! 아비규환된 '공생2의 법칙' 무슨 일? [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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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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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공생의 법칙2'이 시즌2를 시작한 가운데 무려 40kg가 넘는 외래종 침입에 현장에 있던 패널, 제작진 모두 패닉이 되고 말았다.

22일 방송된 SBS 예능 '공생의 법칙 시즌2'가 첫방송된 가운데 2022년 8월 24일 미국 오지로 떠난 배정남, 김병만, 박군이 그려졌다. 총 제작기간만 8개월로 알려졌던 바. 일명 '생태견문록'으로 생태계 수호를 위해 다시 뭉친 세 사람이었다.

제작진은 프랑스 칸에서 열린 세계 최대 방송영상 콘텐츠에 '공생의 법칙' 방송이 소개됐다는 희소식도 전했다.

시즌1이 끝난 후 김병만은 "기다리고 있었다"며 "정글보다 더 좋은 반응을 얻었다, 참 의미있는 프로그램이라고 했다"고 했다. 배정남도 "고단했지만 바람찼던 기억, 생태계에 대해 공부도 했고 뿌듯했다"고 했다. 김병만은 "큰 보탬은 아니라도 알리는데 도움이 됐다 생각 교육적으로 좋다고 해 아이들 팬이 늘어났다"며 웃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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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제작진은 이번 시즌2 영상을 공개, 세 사람은 "장난아니다"며 심각한 표정을 지었다. 일제히 뛰어오르는 물고기들 영상이었다. 미국에서 침입 외래종이 생태계를 위협하는 탓에 전기충격으로 기절하게 한 것. 세계곳곳에서 침입외래종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상황을 전했다.

우리나라 또한 토종 돌고래 상괭이도 위협을 받는 상황이다. 해안가에서 폐사되어 발견된 상괭이들이 멸종위기 동물이라 했다. 메버들은 "지구가 큰일 났다는 경각심을 알릴 것,생태계를 위해 이제 행동으로 실천하겠다"며 파이팅을 외쳤다.

본격적으로 지난 겨울 블루길 개체수를 확인하기 위해 찾았던 김제에 도착했다. 첫번째 장소에 도착한 세 사람. 포식자 가물치도 블루길에 다 뜯겨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였다. 박군은 "블루길에 솔직히 욕하고 싶을 만큼 화가 났다"고 말할 정도. 배정남도 "화가 난다"며 할말을 잃었다. 이 가운데 어민은 블루길 한 마리가 2만마리 알을 낳는다고 해 충격을 안겼다. 도저히 계산이 불가능한 블루길 번식력이었다. 김병만은 "알까지 품고있는 블루길, 블루길 저수지가 되어 버렸다"며 역시 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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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토종 금붕어를 발견, 토종물고기들은 그대로 다시 물 속으로 도려보내며 토종 물고기들이 많이 번식하길 바랐다.

그 사이 블루종으로 만선이 됐다. 멤버들은 "잡는 거랑 추가적으로 무언가가 더 있어야할 것 같다전략을 짜야한다"며 "굉장히 심각한 상황. 블루길로 인해 어부들의 생업까지 위협을 받는 상황"이라며 시스템적인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했다.

먼저 모색한 나라에서 방법을 찾을 수 있을지 고민했다. 김병만은 "먼저 대책한 다른 나라에 대책 방법을 배워서 접목시키는건 어떨까 생각도 든다"며 아이디어도 전했다.

분위기를 몰아, 제작진은 침입 외래종을 처리할 다양한 방법을 배우기 위해 미국으로 떠날 것이라고 했다.
며칠 뒤, 박군이 먼저 공항에 도착했다. 미국이 처음이라는 박군과 달리, 배정남은 뉴욕에서 외국생활을 했다며 영어에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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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일리노이 강에 도착. 관련 전문가도 함께 만났다. 전류가 흐르는 보트를 타고 이동, 순간적으로 주는 전기충격으로 침입 외래종을 잡는다고 했다. 김병만은 "우리나라에선 불법, 미국은 전기충격까지 줘서 대처하는구나 깜짝 놀랐다"고 했다.

이때, 전기충격이 가해졌고, 사방에서 침입성 잉어가 날아들었다. 여기저기 아비규환이 된 모습. 3미터 이상을 펄쩍 뛰는 괴력을 보였다. 멤버들은 전략회의를 진행, 하지만 카메라까지 흔들릴 정도로 또 다시 아비규환이 됐다. 김병만은 정말 깜짝 놀라, 우리가 맞으면 위험할 정도의 물고기 사이즈, 태어나서 처음보는 광경"이라며 "그 많은 고기를 잡아봤지만 다 헤비급, 이렇게 무서운건 처음"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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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최대무게 40kg로 알려졌다. 배정남도 "수백마리가 갑자기 팍 올라오니 무섭더라, 물 반, 고기반이었다"며 아프다, 주먹으로 때린 것 같다"며 긴장했다. 급기야 배정남은 피멍까지 들 정도였다. 게다가 국내에선 미국 외래종잉어인 '배스' 때문에 토종 잉어가 위협받는 반면, 미국에서는 배스가 침입성 잉어가 된 아시아 잉어로 위협받고 있다는 아이러니한 상황도 전해졌다. '공생의 법칙' 시즌2 시작부터 충격의 빠진 멤버들이었다.

/ssu08185@osen.co.kr

[사진] '공생의 법칙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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