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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법원 "한앤코에 주식 넘겨줘야"…남양유업 "항소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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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법원은 남양유업 총수 일가에게 계약대로 주식을 한앤컴퍼니에 넘기라고 판결했습니다. 남양유업 측은 항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영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해 5월 유제품 불가리스가 코로나19 억제 효과가 있다는 허위광고로 여론의 뭇매를 맞은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대국민 사과와 함께 경영권을 내놓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홍원식/남양유업 회장 (지난해 5월) : 회장직에서 물러나겠습니다. 자식에게도 경영권을 물려주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