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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디 성추행 영상 올린 日골퍼…누리꾼 "국가망신" 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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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황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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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골퍼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태국 캐디를 성추행하는 영상을 올렸다가 논란이 되자 삭제했다./사진=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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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골퍼가 태국 캐디를 성추행하는 영상을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올려 공분을 사고 있다.

19일(현지시각) 태국 매체 더타이거는 일본 골퍼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태국 캐디를 성추행하는 영상을 올렸다가 논란이 되자 삭제했다고 보도했다.

영상에는 한 일본 골퍼가 태국 캐디를 뒤쫓아가 신체 일부를 만지는 모습이 담겼다. 당시 캐디가 뒤를 돌아보자 남성은 손을 거뒀다.

또다른 장면에선 일본 골퍼가 공을 든 손으로 캐디의 등을 여러 차례 쓰다듬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 밖에도 일본 골퍼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선정적인 행동을 했다.

영상 속 일부 캐디는 일본 골퍼의 성적인 요구에 응했지만 다른 캐디들은 성추행 행위를 거부하는 모습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삭제되기 전 영상을 본 한 일본 누리꾼은 지난 15일 트위터에 해당 영상을 공유하고 "일본 남성들이 인스타그램에서 태국 여성을 성추행하고 있다. 일부 일본 남성들은 태국 여성들에게 무슨 짓이든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는 내용의 글을 남겼다.

또다른 일본 누리꾼들도 자국 남성들이 일본의 명성에 흠집을 내고 있다며 해당 영상을 비판했다.

태국 누리꾼 역시 "이 캐디들은 해고될 수 있다는 생각 때문에 목소리를 내는 것을 두려워하는 것 같다", "용납할 수 없는 행동", "비열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분노의 목소리를 냈다.

황예림 기자 yellowyer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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