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대통령 외교 활동에 도 넘는 비판…예의 지키라"

국민의힘 주호영 신임 원내대표가 취임 후 첫 원내대책회의에서 영국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고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조문을 취소당했다는 민주당의 주장에 대해 근거 없는 비판이라고 일축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장례식 조문을 하기 위해 가 계신 대통령에 대해 이런저런 도를 넘는 근거 없는 비판을 하고 있어 매우 우려스럽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민주당도 불과 몇 달 전에는 집권당이었고 대통령의 외교가 어떤 의미를 갖는지 잘 알고 있을 것"이라며, "대한민국 전체를 대표하는 대표 선수에 대한 응원과 예의를 지켜줄 것을 부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김형래 기자(mr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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