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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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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재계약, 이젠 해야겠네..."뮌헨, 내년 영입 추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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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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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바이에른 뮌헨이 내년 여름 해리 케인 영입에 나설까.

영국 '컷 오프사이드'는 18일(한국시간) "독일 '스카이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뮌헨이 내년 여름 1순위 영입 목표로 케인을 설정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뮌헨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를 잃은 뒤 그 공백을 메워야 한다"고 보도했다.

레반도프스키는 수 년 동안 뮌헨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던 공격수였다. 뮌헨 유니폼을 입고 독일 분데스리가 득점왕만 6차례 차지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 종료 후 이적을 추진했다. 재계약을 두고 뮌헨 측과 지지부진한 상태가 반복되던 사이 바르셀로나가 관심을 드러냈다.

결국 레반도프스키는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뮌헨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사디오 마네를 영입했다. 마네 역시 리버풀에서 놀라운 기량을 뽐내던 선수다. 그러나 최전방보다는 측면 공격이 주 포지션이다. 사실상 뮌헨은 레반도프스키의 대체자를 찾지 못한 채 시즌을 시작했고, 현재 리그 7경기 3승 3무 1패로 주춤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케인이 뮌헨과 연결됐다. 다만 이적 시점은 내년 여름이다. 케인은 명실상부 토트넘의 핵심 공격수다. 2020-21시즌에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만 23골 14도움을 몰아치며 득점왕과 도움왕을 모두 거머쥐었다. 그러나 토트넘이 무관에 그치자 지난 여름 이적설이 제기됐다.

결과적으로 팀을 떠나지는 않았다. 그리고 올 시즌 현재까지 토트넘에서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케인은 2024년 토트넘과의 계약이 끝난다. 시즌 종료 후에는 계약 기간이 1년밖에 남지 않는다. 뮌헨은 이를 노리고 있는 것이다. 계약 종료가 가까워진 선수의 이적료는 기존보다 훨씬 낮아진다.

독일 '스카이스포츠'의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케인은 내년 여름 뮌헨의 진정한 영입 목표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주장했다. 최근 독일 '빌트'의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 역시 뮌헨은 내년 여름 케인 영입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케인이 토트넘 측과 새로운 계약을 맺지 않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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