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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충북대 평생교육원, 힐링 원예프로그램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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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기 기자]
국제뉴스

(제공=충북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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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대학교(총장 직무대리 정의배) 평생교육원에 따르면 9월 16일 생활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힐링 원예프로그램 개강식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교육부 2022년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생명력이 있는 원예식물을 심고 가꾸는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의 심리적 안정, 자신감 및 대인관계 향상, 나아가 정신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두 개의 그룹으로 나눠 진행하며, A반은 9월 14일부터 오는 11월 2일까지 매주 수요일, B반은 9월 16일부터 11월 4일까지 매주 금요일에 모두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한다. 수업은 총 8회에 거쳐 진행되며, 학습자는 청주시에 거주하는 생활스트레스 대상자 각 20명이다.

개강식 직후 평생교육원 박경희 강사의 '나를 찾아서'라는 주제의 강의가 이어졌으며, 다양한 꽃과 식물을 가지고 꽃화분과 시험관 액자를 만들며 소회를 밝히는 시간을 가졌다.

한 학습자는 "코로나19로 일자리가 줄어 그간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는데, 원예식물을 가꾸고 꾸미면서 마음이 정화되고, 이런 감정을 다른 사람과 함께 나누면서 힐링이 되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홍영 평생교육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정신적 스트레스, 우울감, 불안에서 벗어나 본 프로그램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힐링이 필요하신 지역주민 여러분들에게 큰 힘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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