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11일) 밤 10시쯤 서울 종로구의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보수단체 '신자유연대' 회원들이 기습 집회를 열면서 소녀상을 지키고 있던 '반일행동'과 충돌했습니다.
반일행동 측은 신자유연대 회원들이 소녀상을 철거하려 했다고 주장했고, 신자유연대 측은 "먼저 집회를 신고했기 때문에 문제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4시간 넘게 이어진 두 단체의 충돌로, 집회 참가자 2명이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두 단체 모두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가 있다고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할 계획입니다.
#평화의_소녀상 #반일행동 #신자유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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