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8 (토)

엄마 걱정돼 함께 나선 아들은 끝내…가슴 아픈 이별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희생자 가운데는 지하 주차장으로 차를 옮기러 간 엄마가 걱정돼, 뒤따라 갔다가 숨진 열다섯 살 중학생도 있었습니다. 엄마는 '아들이라도 살아야 한다'며 '먼저 나가'라고 한 걸로 알려졌는데, 엄마는 14시간 만에 구조됐지만 아들은 끝내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TBC 안상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포항의료원에 마련된 인덕동 아파트 지하주차장 참사 희생자들의 빈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