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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육지까지 넘친 부산 바닷물…밤사이 '힌남노' 제보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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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남 남해안에 상륙한 태풍 힌남노가 지금은 울산을 지나가고 있습니다. 전국이 영향권에 들면서 위력이 곳곳에서 관측되고 있습니다. 많은 시청자분들이 제보 영상 보내주고 계십니다. 정성진 기자와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정 기자, 우선 태풍이 통과한 부산 지역 상황 제보 영상도 들어와 있습니까?

[정성진 기자 : 네, 지금 태풍 힌남노가 가장 가까이 위치한 곳 중 하나인 부산에서 지금 태풍 위력이 곳곳에서 관찰되고 있습니다. 먼저 영상 보시면 부산 해운대구 해안가 마린시티인데요. 거센 파도가 담을 넘어서 그대로 육지로 밀고 들어오고 있습니다. 주거지 상가 건물 코앞까지 물이 들이차고 있는데요. 바닷물이 계속 불어나고 있는 상황이라서 앞으로가 더 걱정입니다. 다음은 부산 기장 상황 한번 보겠습니다. 부산 기장의 공사 현장인데요. 지금 비바람 때문에 잘 안 보이실 수 있는데 중간에 보면 공사장 타워크레인이 비바람에 좌우로 위태롭게 흔들리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