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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어게인TV] '빅마우스' 이종석, 약속 장소에 나타난 양형욱에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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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헤럴드경제

MBC '빅마우스' 방송캡쳐



'빅마우스'와 약속 장소에 양형욱이 나타났다.

전날 2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빅마우스'에서는 빅마우스와 약속 장소에 노박(양형욱 분)이 나타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최중락(장혁진 분)의 "대표님 예상이 맞았네요"라는 말에 공지훈(양경원 분)은 국장에게 전화를 걸어 "현주희한테서 마약이 검출된거 언론에 보도해 다른 곳보다 한발 빠르게. 최대한 시끄럽게"라고 지시했다. 최중락은 "마약인거 어떻게 아셨어요?"라며 의문을 드러냈고, 공지훈은 "촉. 최시장이 박창호한테 쓴 수법이랑 비슷하거든. 보복이 시작됐다는거다. 우리는 가만히 지켜보고 있다가 한꺼번에 잡는거지"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박창호(이종석 분)가 새로운 교도소장 간수철(김동원 분)과 함께 빅마우스를 찾기 시작했다. 간수철은 재소자들 몸수색을 통해 표식 문신을 한 사람들을 찾아냈고, 자신에게 명령하는 박창호를 못마땅해했다.

고미호(임윤아 분)가 따로 부탁한 혈액을 검사한 장혜진(홍지희 분)은 "신종 마약이다 여기서도 흔한게 아니다. 백혈구 수치고 기준치보다 3배 이상 높에 나왔다"라며 백혈병일 가능성이 높다고 알렸다. 이어 고미호가 박창호와 이야기를 나눴다. 박창호는 "그 약 말고는 의심되는게 없어. 뒷조사 좀 부탁할게"라며 모범수들이 받는 영양제에 대한 조사를 부탁하며 "너무 깊숙히는 들어가지 말자. 우리한테 딱 필요한 만큼만 거기까지만 하자"라고 당부했다.

자신이 박창호에게 한 방법 그대로 현주희(옥자연 분)가 당했다는 것을 알게 된 최도하(김주헌 분)는 "박창호가 빅마우스랑 손을 잡았다? 고미호가 교도소 의무실에 들어간 것도 서재용 논문 때문이다? 만약 그렇다면 박창호가 나에 대해서 이미 다 알아버렸다는 건데. 미국에 연락해서 장혜진 동향 알아봐"라며 박창호를 의심했다.

재소자로 교도소에 들어온 박윤갑(정재성 분)에 간수철은 "빅마우스 교도소 안에 있는거 맞지? 말 안하면 차례로 죽는 꼴 보게 된다"라고 협박했고, 박윤갑은 "나도 쟤들도 그 누구도 빅마우스를 본적 없어. 헛수고라고"라고 소리쳤지만 간수철이 잔인한 면모를 드러냈다. 이를 막은 박창호는 "내가 원하는 방식이 아니야. 얘들 풀어주고 네 자리로 돌아가"라며 박윤갑을 보호했다.

박창호는 최도하를 믿고 교도소에 자신의 정체를 공개한 간수철에 "족쇄 풀어줘서 고마워. 근데 그 족쇄 이제부터 네가 찬거다. 너 그 자리에 앉힌거 내 덕분이잖아. 명심해 너 빅마우스 못 잡으면 다 무너져. 너 도로 교도관 되는거다. 간 교도관"라며 '빅마우스 이번엔 내가 먼저 안 다가가. 네 발로 먼저 찾아오게 만들거다'라는 생각으로 빅마우스의 접촉을 기다렸다.

이후 박창호는 자신에게 먼저 다가온 박윤갑에게 "최후통첩하는거다. 이번에도 안 나오면 네들이 날 죽이던 말던 나는 이 계획 다 엎어버린다"라며 경고했다.

고미호를 돕고 있던 장혜진이 자신을 찾아낸 한재호(이유준 분)에 두려움에 떨었다. 이어 칼을 들고 도망치던 장혜진을 끌어당긴 한재호에 의해 장혜진이 죽었고, 그 현장을 목격한 최도하는 죽은 장혜진의 휴대폰을 통해 고미호의 계획을 알아내 간수철에게 박창호, 고미호를 죽이라고 지시했다.

한편 빅마우스와 약속 장소에 나타난 노박에 극의 긴장감을 자아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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