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8 (토)

[뉴스딱] '추석 선물 배송됐어요' 문자 주의보…링크 눌렀다 '낭패'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명절 때마다 기승을 부리는 것 같습니다.

추석을 앞두고 스미싱과 메신저 피싱이 급증해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택배가 배송됐으니 주소를 확인하라거나 추석 선물로 모바일 상품권을 보내준다는 문자메시지, 이런 메시지에 담긴 출처가 불분명한 인터넷 주소를 클릭했다가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

클릭하자마자 악성 앱이 깔려 개인 정보 등을 빼가는 스미싱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경찰에 따르면 최근 3년 동안 스미싱 신고, 차단 건수는 151만 7천700여 건으로 이 가운데 42%는 명절 기간인 1월과 2월, 9월에 발생했습니다.

대부분 명절 기간 선물 배송이 늘어나는 걸 악용한 택배 사칭 유형이었습니다.

피해를 막기 위해선 출처가 불분명한 인터넷 주소는 절대 클릭하지 말고, 확인되지 않은 앱도 설치해서는 안 됩니다.

만약 명절 연휴 중에 스미싱 의심 문자를 받았거나 악성 앱 감염 등이 의심되는 경우 국번 없이 118 상담센터에 신고하면 24시간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