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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은 31일(한국시간) "우리의 여름 이적 시장 마지막 선수가 완료됐다. 오스트리아 국가대표 공격수 칼리아지치를 영입했다. 오늘 아침에 메디컬 테스트를 위해 울버햄튼에 왔고, 5년 계약에 서명했다. 1년 연장 계약도옵션도 있다"고 발표했다.
칼리아지치는 2m 장신 공격수다. 2020-21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16골을 기록했다. 이 중에서 8골이 머리로 득점포를 가동했다. 큰 키에 연계 능력도 좋다. 울버햄튼 이적 전까지, 분데스리가 3경기에 출전해 도움 3개를 기록했다.
슈투트가르트 핵심 선수였지만 울버햄튼과 연결됐다. 분데스리가 4라운드 FC쾰른전 명단에 빠져 이적 가능성을 높였고, 결국 울버햄튼 유니폼을 입었다. 울버햄튼도 "클럽과 국가 모두에 위협적인 선수다. 분데스리가에서 성공적인 행보를 밟았다"고 알렸다.
울버햄튼이 공격수를 보강하면서 황희찬 미래도 봐야한다. 황희찬 자리에 곤살루 게데스 등 다양한 선수들이 풍부하게 영입됐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리즈 유나이티드가 황희찬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황희찬은 잘츠부르크, 라이프치히 시절에 제시 마치 감독과 함께했다. 오랜 시간 호흡했기에 제시 마치 감독이 원하는 걸 할 수 있다. 출전 시간도 올시즌 울버햄튼보다 긍정적이다. 울버햄튼은 이번 여름에 곤살루 게데스 등 주전급 공격수를 대거 영입했다.
'팀 토크'에 따르면, 황희찬은 제시 마치 감독 영입 1순위다. 울버햄튼 감독도 황희찬 임대 가능성을 어느정도 인정했다. 브루노 라게 감독은 "황희찬은 동료들과 잘 지내고 항상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려는 선수다. 나도 황희찬을 좋아하지만, 이적 시장 상황과 울버햄튼 팀 사정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리즈 유나이티드 감독도 "황희찬은 이적 시장 초반부터 우리의 영입 1옵션"이라며, 이적 시장 종료 직전에 영입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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