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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연예계 루머와 악플러

"무서웠다" 모모랜드 주이, 각종 악플+루머에 상처..결국 눈물 ('두번째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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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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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두번째 세계'에서 주이가 악플에 상처받은 모습으로 등ㅈ아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30일 방송된 JTBC 예능 '두번째 세계'에서 모모랜드 래퍼 주이가 출연했다.

이날 인간 비타민으로 불리던 주이가 출연. 주이는 "관객들에게 내 노래만 기억에 남도록 하겠다, 무대를 뿌시고 오겠다"며 무대에 올랐다. 주이는 "저의 아티스트적인 모습을 대중들에게 보여주고 싶다"며 보컬 지망이었지만 사실 회사에 들어가며 래퍼가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주이는 "보컬로 자신있다"며 이전과는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무대를 꾸몄다.

유빈은 "주이만의 음악적 모습 새롭고 놀랍더라 성숙한 매력이 느껴졌다"며 다만 긴장감이 느껴진다는 아쉬움을 전했다. 주이도 "긴장되고 떨렸다"며 발을 동동 굴렸다. 벌써 데뷔 7년차지만 평소 밝았던 모습과는 사뭇 다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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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이는 "무섭더라, 나 때문에 방송에 피해갈까봐 '쟤가 왜 나와?' 이런 얘기 나올까봐 걱정이 됐다"면서 멤버 탈퇴와 연이은 루머로 구설수에 오른 아픔을 전했다. 가시돋힌 말에 노출된 과거에 상처를 받은 모습.주이는 "옛날엔 집중받는게 당연했다면 이젠 집중되면 내가 뭔가 잘못한 느낌, 그 긴장이 다른 긴장이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한편, JTBC 예능 '두번째 세계'는 K-POP 걸그룹 메인 래퍼들의 보컬 전쟁이다. 래퍼를 넘어 보컬리스트로서 나아갈 그녀들의 첫걸음을 그린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밤 8시 50분에 방송된다.
/ssu08185@osen.co.kr

[사진] '두번째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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