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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무안문화원, 2022년 '무안학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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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안학’ 정체성을 찾아가는 기회가 될 것 -

메트로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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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에서 주최하고, 무안문화원이 주관하는 "무안학 세미나"가 2022년 09월 02일(금)에 승달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는 무안의 콘텐츠 자원 발굴 및 활용을 위한 지역학 연구의 방향성 제시와, 다른 지역의 지역학 연구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세미나를 개최 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지역학연구의 중요성과 '무안학'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경기도, 제주도, 강원도 등 각 지역학의 연구사례 및 결과를 공유함으로써, 다른 지역학의 선행연구를 비교분석하여 '무안학'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무안만의 정체성을 찾는 것 을 목적으로 한다.

"무안학 세미나"는 6명의 지역학 연구자들의 발표를 통해 '무안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선행연구자들이 시행착오를 겪으며 도출해낸 결과와 조언을 바탕으로 현재의 지역학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한다. 이후, '무안학'만이 가질 수 있는 장점과,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 토론하는 순서로 행사가 진행 될 예정이다.

전경수(베트남 유이떤대 교수)의 "지역학, 왜 그리고 어떻게? : 생존을 위한 적응전략으로서의 에코 아이덴티티"라는 주제를 시작으로, 강진갑(역사문화콘텐츠 연구원장)의 "경기학 연구 지평의 변화 ― 시민 인문학의 대두와 연구주제 확장을 중심으로", 송화섭(후백제학회장)의 "전라북도의 지역학 연구의 현황과 문제점", 이창식(아시아강원민속학회 회장)의 "강원학의 가치와 무안학 조언", 허남춘(전 탐라문화연구소장)의 "제주학의 가치와 제주학연구원의 필요성", 이윤선(서남해안포럼 이사장)의 "남도학의 노둣돌, 무안학의 과제" 라는 총 6개의 주제 발표가 끝난 이후에는 나승만(목포대 명예교수)의 사회를 중심으로 박해현(초당대 교수), 박관서(무안학 연구소장), 조기석(무안학연구소 전문위원), 김대호(순천대 교수), 선영란(나주시청 나주학담당), 노기욱(호남의병연구소장), 총 6인의 토론자들의 토론으로 마무리 될 예정이다.

무안문화원 오해균 원장은 "무안이 가지고 있는 가치와 역사성을 재조명하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무안군민들에게 지역학을 알리고, 무안의 가치를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겠다." 라는 무안학 세미나를 개최하는 취지와 포부를 밝혔다.

인문학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무안문화원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하거나 문화원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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