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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근희 기자]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선우은숙이 이혼 이후 겪었던 일들을 고백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는 자매들이 모두가 보고 싶어 했던 반가운 손님 선우은숙과의 하루가 공개됐다.
선우은숙이 만든 요리를 먹기 시작한 자매들은 맛있다며 감탄했다. 선우은숙은 김경진과 골프를 잘 치러 다녔다고. 선우은숙은 “골프 한 10년 안 쳤어”라고 말하기도. 선우은숙은 “골프장 주인이 골프장을 많이 갖고 있다. 이영하씨와 이혼을 하고 나니까 그 분이 내 스폰서라고 하는거야”라고 말했다.
내가 회장님 애인이라는 소문때문에 밖을 다닐 수가 없었다. 골프를 끊고 자전거를 배웠다. 자전거를 타다가 모자를 피하려다가 넘어졌다. 넘어졌다가 45분간 못 일어났다. 다음날 병원에 갔더니 갈비가 5대가 나갔다더라 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영하를 5일 전에 만났다는 선우은숙은 “공동의 관심사가 있으면 만난다. 자식 문제”라고 말하기도.
선우은숙은 과거 사기를 당한 이야기를 전하기도. 선우은숙은 “골프장이 고모부꺼라고 해서 믿었다. 내 돈을 몇 억을 뜯어먹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선우은숙은 “이 프로그램이 그렇다. 하다보니까 말이 나온다. 이영하 씨 얘기를 안 하려고 했다. 이혼한 지가 17년이 됐다”라고 언급했다. 주변에서 재결합 이야기를 많이 물어본다는 얘기에 선우은숙은 “이영하씨가 그러더라. ‘내가 선택권이 있는 게 아니라 형수가 선택권이 있다’고. 나한테 재결합 의사를 물어봤다”라고 말하기도.
선우은숙은 “그 사람이 그런걸 물어봐서 깜짝 놀랐다. 고려해보겠다고 말했다”라고 답하기도. 외롭지 않냐는 질문에 선우은숙은 “이혼 후 새로운 사람도 만나봤다. 처음엔 생각도 없었다. 아이들 결혼 후로 미뤄뒀었다. 아이들이 장가가고 손주가 생겼더니 나도 나이가 들었다”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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