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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대우조선해양, 하청노조 상대로 500억 손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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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배·가압류 사상 최고액

<앵커>

대우조선해양이 거제 조선소에서 51일 동안 파업을 벌인 하청노동자들에게 500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내기로 했습니다. 앞서 8천억 원대 손해를 입었다고 주장해오던 것보다는 적지만, 역대 최대 규모의 청구액인데, 회사는 손해를 봤으니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입장이고 노동자들은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제희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