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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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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 리뷰] '마네 멀티골-더 리흐트 데뷔골' 뮌헨, 보훔에 7-0 대승...3연승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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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무려 7골을 폭발시키며 보훔에 승리했다.

뮌헨은 22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보훔에 위치한 보노비아 루스타디온에서 열린 2022-23시즌 분데스리가 3라운드에서 보훔에 7-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뮌헨은 3승(승점 9)로 리그 선두에, 보훔은 3패로 리그 최하위에 위치하게 됐다.

뮌헨은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마네, 뮐러, 사네, 자비처, 키미히, 코망, 에르난데스, 더 리흐트, 우파메카노, 파바르, 노이어가 출전했다.

보훔도 4-4-2로 나섰다. 호프먼, 졸러, 타쿠마, 로실라, 스퇴거, 푀르스터, 감보아, 오르데츠, 하인츠, 얀코,리에만이 출격했다.

뮌헨이 경기 시작과 동시에 리드를 잡았다. 전반 4분 코망이 우측면에서 내준 패스를 사네가 오른발로 가볍게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뮌헨이 공세를 펼쳤다. 전반 10분 사네가 아크 정면에서 왼발로 강력한 슈팅을 때렸지만 골키퍼가 손끝으로 쳐냈다.

보훔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23분 로실라가 슈팅한 것이 크게 벗어났다. 뮌헨이 추가골을 터트렸다. 전반 25분 코너킥 공격에서 더 리흐트가 헤더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뮌헨이 골잔치를 벌였다. 전반 33분 키미히가 올린 크로스를 보훔의 수비가 걷어내는 과정에서 뮐러에게 연결됐다. 이를 골키퍼가 걷어냈지만 뒤로 흐른 공을 코망이 마무리 지으며 점수 차를 벌렸다.

뮌헨이 전반에만 4골을 폭발시켰다. 전반 42분 코망의 킬러 패스를 받은 마네가 수비 한 명을 속인 뒤 왼발로 마무리했다. 결국 전반은 4-0으로 뮌헨이 앞선 채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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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이 후반에도 공격을 주도했다. 후반 7분 사네가 좌측에서 내준 컷백을 키미히가 문전에서 때렸지만 높게 떴다. 뮌헨이 추가골 기회를 맞이했다. 후반 12분 코망이 얻어낸 페널티킥(PK)를 마네가 가볍게 마무리하며 5-0의 스코어를 만들었다.

뮌헨이 득점을 멈추지 않았다. 후반 19분 가 사네에게 킬러 패스를 건넸다. 이를 감보아가 걷어내려던 과정에서 자신의 골문으로 공을 차 넣어 자책골을 넣었다. 뮌헨이 쐐기골을 터트렸다. 후반 31분 교체 투입된 비도비치의 패스를 받은 그나브리가 오른발로 골문 구석을 노려 골문을 갈랐다.

보훔이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39분 가 개인 돌파 이후 슈팅까지 만들었지만, 노이어가 손끝으로 쳐냈다. 후반전은 추가 시간 없이 종료됐다. 경기는 뮌헨이 7-0으로 승리하며 마무리 됐다.

[경기결과]

보훔(0) : -

바이에른 뮌헨(7) : 사네(전반 4분), 더 리흐트(전반 25분), 코망(전반 33분), 마네(전반 42분, 후반 15분), 감보아(후반 24분-OG), 그나브리(후반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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