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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함께여서 행복"…김슬옹, 첫 단독 팬미팅 '베터 노우'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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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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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김슬옹이 생애 첫 단독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0일 소속사 AW엔터테인먼트는 "김슬옹이 지난 19일 압구정 윤당 아트홀에서 '김슬옹 1st 팬미팅 베터 노우(Better Know)'를 열고, 팬들과 뜻깊은 추억을 만들었다"라고 전했다.

'김슬옹 1st 팬미팅 베터 노우(Better Know)'는 김슬옹이 2012년 밴드 'TOXIC' 데뷔 이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단독 팬미팅으로, 공연 개최 소식부터 오랜 시간 기다려온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김슬옹은 팬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코너와 화려한 무대들로 솔직한 매력을 아낌없이 발산했다.

이날 김슬옹은 '알슬옹잡'이라는 코너를 시작으로 팬미팅의 포문을 열었다. '알고 싶은 슬옹의 잡다한 이야기'의 줄임말인 '알슬옹잡'은 김슬옹에 관한 퀴즈를 팬들이 직접 맞히는 시간으로, 이 코너를 통해 김슬옹이 팬들과 더욱 가깝게 소통하는 것은 물론, 재치 있는 입담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 외에도 '김슬옹이 궁금해', '팬덤명 이름 짓기' 등 풍성한 구성의 코너들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슈퍼밴드2'에 동반 출연해 화제를 낳은 김슬옹의 절친 '데이비드 오'가 게스트로 깜짝 출연해 팬미팅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두 사람은 '슈퍼밴드2'에서 선보였던 자작곡 'FOLLOW'의 무대를 라이브로 선사했다. 김슬옹은 방송을 통해서만 선보였던 무대를 풍부한 사운드의 라이브로 완벽히 소화하며, 그동안 이와 같은 무대를 보여주지 못한 아쉬움을 모두 해소했다.

이어 13살의 천재 기타리스트 '이다온'이 두 번째 게스트로 깜짝 등장했다. 환상적인 합주의 '사탕 가게 아가씨'를 통해 지난 '슈퍼밴드2'에서 엄청난 임팩트를 가져왔던 무대를 다시금 소환하며, 팬들과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다시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김슬옹은 최근 발매한 솔로 싱글 'Better Know' 무대로 팬미팅을 장식했다. 팬들 앞에서 최초 공개한 신곡 무대에서는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김슬옹과 팬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특별한 무대를 만들어 감동을 더했다. 김슬옹은 공연 내내 팬들에 대한 무한 사랑을 과시하며, 팬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무대에 가득 담아냈다.

김슬옹은 "생애 첫 팬미팅의 영광을 누리게 됐다. 여러분과 함께라서 정말 꿈을 꾸는 것 같다. 오늘은 잊지 못할 소중한 날이다. 앞으로도 우리 팬들과 오늘처럼 소통하는 시간을 자주 갖도록 하겠다. 항상 사랑해주시는 팬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고 전하며, 첫 팬미팅에 대한 진심어린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슬옹은 이번 팬미팅에 이어 다양한 라디오 방송을 통해서도 팬들과 소통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jisoomovie@fnnews.com 박지수 기자 사진=AW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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