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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박시은♥진태현, 출산 20일 앞두고 ‘유산’ 고백…누리꾼 응원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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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사진=진태현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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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인 배우 박시은(사진 오른쪽)이 출산 20일을 남겨두고 유산했다는 소식을 전한 배우 진태현(〃 왼쪽)에게 누리꾼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19일 진태현은 인스타그램에 “2022년 8월16일 임신 마지막 달 정기 검진 날 우리 베이비 ‘태은’이가 아무 이유 없이 심장을 멈췄다”며 “3주만 잘 이겨냈다면 사랑스러운 얼굴을 마주할 수 있었을 텐데 정확히 20일을 남기고 우리를 떠났다”고 전했다.

이어 진태현은 “저희 두 사람은 병원에서 수술과 입원 중에 딸 태은이 장례와 발인까지 잘 마무리하는 마음으로 이제 집으로 돌아가려 준비 중”이라며 “한 가정의 남편이자 아빠로, 더 값지게 살겠다고 약속하겠다”며 “우리 아내와 떠난 아이를 위해 조금은 따뜻한 시선으로 소식을 전해주십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특히 태은 양의 유산 소식을 전한 진태현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프로필에는 아직 태은 양의 태아 초음파 사진이 남아있어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누리꾼들은 “힘내세요. 더 건강한 태은이 동생이 찾아올 겁니다”, “하늘나라에서 편안하렴“, “한번도 뵙지는 못했지만 글을 읽는 내내 눈물이 계속 났습니다. 두 분이 행복하시길 기도할게요“, “진태현씨는 정말 멋진 남편이자 아빠입니다. 부디 시은씨 빨리 심신이 회복될 수 있도록 옆에서 잘 케어해주세요“, “정말 마음이 아프네요... 조금만 아프시고 두분다 힘내시길 기도하겠습니다”, “연예인 부부 임신 소식 중 제일 기뻤는데... 시은님 몸 잘 회복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등의 응원 및 위로를 남겼다.

한편 진태현은 2011년 연기 활동을 하며 인연을 맺은 박시은과 5년 열애 끝에 2015년 결혼했다. 결혼 4년 만에 딸 다비다(24)를 입양했다. 2년 후인 올해 2월 임신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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