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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중 충돌’ 콘테, 2천3백만 원 벌금 부과...투헬은 출전 정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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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과도한 신경전 끝에 충돌한 두 사령탑에 벌금과 출전 정지 징계가 내려졌다.

2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풋볼 런던’에 따르면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홋스퍼 감독은 1만5천 파운드(약 2천3백만 원)의 벌금, 토마스 투헬 첼시 감독은 3만5천 파운드(약 5천5백만 원) 벌금과 한 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토트넘과 첼시는 지난 15일 맞붙었다. 이날 경기는 초반부터 높은 긴장감 속에 치러졌고, 경기 도한 팽팽했다. 첼시가 2골을 넣은 후 앞서가던 상황 해리 케인(29)이 후반 추가 시간 극장골을 만들어내며 2-2로 비겼다.

더 큰 화제가 된 건 다른 곳에 있었다. 양 팀 감독들이 충돌한 것. 사령탑들은 득점 장면에서 세리머니로 서로를 견제했고, 두 차례나 충돌이 발생했다.

결국 퇴장으로 사태가 마무리됐다. 앞서 이미 경고를 받았던 두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악수하는 과정에서 또 한 번 신경전을 벌이면서 레드카드를 받았다.

두 감독의 이 같은 행동에 대한 “부적절함”이 인정됐고 징계를 피할 수 없었다. 콘테 감독은 1만5천 파운드의 벌금만 부과됐지만 과도한 세리머니를 펼치고 악수를 나누는 당시 콘테 감독을 끌어당겼던 투헬 감독은 3만5천 파운드의 벌금과 함께 1경기 동안 벤치에서 지휘할 수 없게 됐다.

하지만 다가오는 리즈 유나이티드전에는 출전이 가능하다. 투헬 감독의 출전 정지 징계는 행정 절차를 마쳐야 하기 때문에 리즈전까지는 치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도 있다. 제시 마치 리즈 감독은 “축구에는 간단한 규칙이 있다”라며 “만약 레드카드를 받는다면 시합에서 탈락이다. 만약 투헬 감독이 벤치에 있도록 허락된다면 실망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토트넘과 첼시는 오는 20일과 21일 각각 리그 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은 20일 울버햄튼 원더러스를 홈으로 불러들이고 첼시는 원정을 떠나 리즈를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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