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박치기 퇴장' 누녜스, 팀에 사과했다...클롭 "다신 안 그러면 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다윈 누녜스가 자기 잘못에 대해 사과를 전했다. 위르겐 클롭 감독도 "다시는 안 그러면 된다"라며 다독였다.

리버풀은 오는 23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를 치른다. 리버풀은 2무로 12위, 맨유는 2패로 20위다.

경기를 앞두고 사전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클롭 감독에게 질문된 것은 '누녜스와 대화를 해봤느냐'였다. 누녜스는 지난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EPL 2라운드 홈경기에서 후반 11분 요아킴 안데르센에게 박치기했다가 퇴장당했다. 이에 3경기 출장 정지가 부여됐다.

클롭 감독은 "물론 누녜스와 대화를 했다. 그는 그 일에 대해 스스로 매우 실망했다. 누녜스는 (자기 잘못에 대해) 명백히 알고 있다. 그러고 나서 우리 모두에게 사과했다. 정말 괜찮다. 그에게 고개를 숙일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라고 답했다.

이어 "우리는 인간이고, 우리의 삶에서 실수를 했을 지도 모른다. 그 실수를 통해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박치기 행동을) 다시 하지 않으면 된다. 한 번 발생한 일이다. 괜찮다"라고 덧붙였다.

누녜스는 올여름 벤피카를 떠나 총액 1억 유로(약 1,340억 원)로 리버풀 유니폼을 입었다.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한 엘링 홀란드와 가장 주목된 스트라이커였다. 누녜스는 지난 시즌 공식전 41경기에 나서 34골 4도움을 기록했다. 이에 득점왕 후보로도 거론됐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기대만큼이었다. 풀럼과의 EPL 데뷔전에서 후반 교체 투입되어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을 패배에서 건져냈다. 그러나 2라운드에서 순간적인 감정을 억누르지 못해 퇴장당하고 말았다.

누녜스가 빠지면서 리버풀은 후반 대부분을 10명에서 싸워야 했다. 심지어 전반에 실점을 내줘 0-1로 끌려가고 있었다. 다행히도 루이스 디아스의 골 덕분에 무승부를 기록할 수 있었다. 누녜스는 자신 때문에 팀이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기에 진심을 담은 사과를 전한 것이다.

누녜스는 개인 SNS를 통해서도 "내가 했던 추악한 태도를 알고 있다. 실수로부터 배울 것이고, 앞으로 다시는 그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 리버풀 모든 이에 사과한다. 다시 돌아오겠다"라고 남겼다.

사진= 누녜스 SNS, 프록시마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