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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딸 육아중 탈모"..'한지혜♥' 정혁준 검사, 출근 전 아내에 샌드위치+설거지(편스토랑)[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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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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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하수정 기자] 한지혜의 남편이 아내를 위해서 모닝 샌드위치, 라떼 아트, 설거지까지 선사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1년 3개월 만에 돌아온 편셰프 한지혜가 출연했다. 스페셜 MC로는 트와이스 다현, 프랑스 출신 방송인 파비앙이 활약했다.

앞서 한지혜는 지난해 6월, 결혼 10년 만에 소중한 첫 딸을 품에 안았다. "지난 번에는 (뱃속에) 방갑이랑 같이 녹화했는데, 그 이후에 잘 태어나고 지금은 돌이 지났다. 이름은 정윤슬"이라고 했다.

MC 붐은 "'편스토랑'에 복귀했는데 가족들이나 남편한테 응원을 많이 받았나?"라는 질문에 "남편이 요즘 윤슬이한테 빠져서"라며 "지금 집에서 아기를 잘 봐주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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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을 통해 엄마 한지혜의 일상이 공개됐고, 딸과 함께 오전 5시 30분에 일어나 아침을 시작했다. 한지혜는 "윤슬이는 소띠인데, 지금 12개월 돌이 됐다. '어디서 이런 아기가 찾아왔지?'라는 생각이 든다. 특히 신랑을 많이 닮아서 '진짜 내 딸이 맞나?' 이런 생각을 할 때가 있다"며 웃었다.

한지혜가 딸과 기상할 쯤, 남편 정혁준 검사는 주방에서 샌드위치를 만들었다. 이찬원은 "인물이 훤칠하시네 우리 검사님"이라며 "가정적이고 섬세하시다"라며 놀랐다. 한지혜는 "원래 주말에는 빵을 굽고 간단한 건 자주 해준다"고 자랑했다.

남편의 샌드위치를 먹은 한지혜는 "오빠 이거 너무 정체불명이다"라며 웃었고, 남편은 "난 하던대로 했는데..늘 넣던 그대로"라며 쑥스러워했다. 한지혜는 "방송 나가면 맨날 이렇게 해주는 줄 알겠다"고 밀했고, 남편은 "자주 해주지"라며 자신있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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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한지혜의 남편은 출근하기 전, 아내를 위한 라떼 커피를 만들었고 예쁜 나뭇잎 라떼 아트까지 선보였다. 마지막으로 샌드위치를 만들었던 프라이팬과 그릇까지 깨끗하게 설거지했다.

한지혜는 남편이 출근한 뒤, 정혁준 검사가 써둔 손편지를 보고 놀랐다. 남편은 "사랑하는 허니~ 이쁜 우리 윤슬이가 벌써 첫 생일을 맞았네. 윤슬이 낳고 키우느라 당신 너무 고생 많고, 좋은 엄마이고. 사랑스런 아내야. 앞으로도 더욱 사랑하고 아끼며 행복하자. 오늘 더 사랑해"라며 애정을 표했다.

정혁준 검사의 완벽한 모습에 새 신랑 붐은 필기를 하면서 공부했고, 다른 출연자들은 감탄을 멈추지 못했다.

/ hsjssu@osen.co.kr

[사진]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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