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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에게 사진 찍어온다고 큰소리 쳤다” 들은 이재용, 영상통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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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복권된 후 첫 공개 일정으로 삼성전자 직원들과 만났다. 한 직원이 이 부회장에게 “출근 전 아내에게 이재용 부회장과 단독 사진을 찍어오겠다고 큰소리쳤다”며 함께 사진을 찍어달라고 부탁하자, 이 부회장은 사진은 물론 이 직원의 아내와 즉석에서 영상통화까지 하기도 했다. 식사는 구내식당에서 직원들과 함께 이날 메뉴인 ‘우삼겹 숙주라면’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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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9일 경기 화성시 삼성전자 화성캠퍼스를 방문해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한 후 직원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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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회장은 이날 경기 용인시 삼성전자 기흥캠퍼스를 찾아 ‘기흥 반도체 R&D(연구개발) 단지 기공식’에 참석했다. 이 부회장은 “40년 전 반도체 공장을 짓기 위해 첫 삽을 뜬 기흥사업장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면서 “차세대뿐만 아니라 차차세대 제품에 대한 과감한 R&D 투자가 없었다면 오늘의 삼성 반도체는 존재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기술 중시, 선행 투자의 전통을 이어 나가자. 세상에 없는 기술로 미래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이 부회장은 구내식당에서 이날 점심 메뉴인 ‘우삼겹 숙주라면’으로 임직원과 함께 식사했다. 라면그릇과 수저를 놓은 식판을 들고 이동하는 장면이 공개되기도 했다.

이어 화성캠퍼스로 이동해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했다. 이 부회장이 임직원들과 만나 대화를 나눈 것은, 2020년 8월 수원사업장 ‘워킹맘’ 직원들과의 간담회 이후 2년 만이다. 지난해 8월 가석방으로 출소했지만, 취업제한 규정이 있어 직원과 만나지 못했다.

이 부회장은 직원들의 건의사항을 듣고, 소통 기회를 늘려가겠다고 약속했다. 아내에게 ‘이 부회장과 사진을 찍어오겠다’고 큰소리쳤다는 직원과 함께 사진을 찍고, 아내와 영상통화를 하기도 했다. 간담회가 끝난 후에는 참석자들과 한명 한명과 기념사진을 찍었다.

이후 이 부회장은 반도체연구소에서 DS부문 사장단 회의를 주재하고 ▲글로벌 반도체 산업을 둘러싼 주요 현안 및 리스크 ▲차세대 반도체 기술 연구개발 진척 현황 ▲초격차 달성을 위한 기술력 확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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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9일 경기 용인시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반도체 R&D단지 기공식에 앞서 구내식당을 이용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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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9일 경기 화성시 삼성전자 화성캠퍼스를 방문해 임직원들과 간담회 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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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9일 경기 용인시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반도체 R&D단지 기공식에 참석해 직원들과 인사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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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덕호 기자(hueyduck@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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