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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금쪽 상담소' 오은영 "김지혜♥최성욱, 딱 맞는 천생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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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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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 상담소' 김지혜-최성욱이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19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이하 '금쪽 상담소')에서는 얼마 전, 부부 예능을 통해 가슴속에만 품고 있던 갈등을 공개한 최성욱, 김지혜 부부가 상담소를 찾았다.

이날 김지혜는 "저희가 방송을 통해 고민이나 안 좋은 부분이 공개가 됐는데 이젠 잘 살아야 할 것 같은데 방법도 잘 모르겠고, 어떻게 해결해야 좋을지 고민이다"고 상담소를 찾아오게 된 이유를 밝혔다.

최성욱은 "예전부터 저의 안 좋은 습관인 건 알고 있었는데 공감 능력이 떨어진다. 그래서 아내와 다툴 때도 대화가 안 되는 걸 보면 스스로 '아직도 문제가 있나?'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김지혜는 "남편의 경제관념이 고민이다. 정말 깜짝 놀랄 정도로 모른다"며 "그러니까 뒤에 혼인신고, 아이 이게 따라오지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남편과의 수입 차이로 "99대1? 아예 못 벌때는 제가 100%가 되기도 한다. 남편이 아무리 많이 벌어도 9대1이다"고 밝혔다.

최성욱은 "아내가 돈을 버는 것에 치여 살다 보니까 조금은 욕심을 내려놓고 작은 집, 작은 차를 타며 우리가 행복하면 괜찮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지혜는 "거짓말이라고 생각한다. 타 방송에서 '구찌남'이라고 욕을 많이 먹었다"고 말했다.

최성욱은 "(방송 이후) SNS로 수많은 악플과 메시지를 받았다. 난생처음 들은 수 많은 악플 중 가장 심했던 건 '언제 죽을 거야?'다. 이런 너무 오다보니까 대인기피증이 생겼다. 사람들이랑 뮤지컬 공연을 하는데도 배우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화장실에 혼자 있는 날도 많다"고 털어놨다.

김지혜는 눈치를 보는 최성욱에 대해 "일 얘기부터 시작이 된다. 남편이 결정을 주저할 때 해결 방안을 제안한 게 운이 좋게 잘 풀렸다"며 "이제는 모든 문제를 저에게 물어본다. 제가 보기에는 노력을 전혀 안 한다"고 말했다.

이어 "돈은 둘 중에 한 명만 벌면 되니까, 연예인 생활에 스트레스 받지 말고 내 사업을 같이하거나 집안일을 하는 게 어떠냐고 했더니 굉장히 자존심 상해하더라"며 "한 가정을 책임지는 사람으로서 막노동이라도 해야 하는 거 아닌가? 그걸로 싸웠던 적도 있다. 너무 나만 믿고 '그런 일은 안해도 돼'라는 생각이 강한 것 같다"고 전했다.

오은영은 "아내가 소득이 높을 경우 남편들이 생각보다 자괴감을 많이 느낀다"며 "마음 안에는 원망의 마음도 조금 생긴다더라. 부부 갈등 1위가 경제적 문제다. 말로 하자니 치사한 거 같고, (두 분은) 부부 갈등이 꼭 돈 문제 때문은 아닌 것 같다"고 분석했다.

오은영은 "두 분은 각자가 가지고 있는 성 역할에 대한 생각을 해 볼 필요가 있다"며 "두 사람의 답변을 보고 깜짝 놀랐다. 찰떡궁합이다. 생각하는 게 너무 비슷하다. 두 분은 전통적인 성 역할에 대한 관념이 강하다"고 말했다.

이어 "근데 문제는 가지고 있는 생각과 반대로 살아가고 있으니 거기서 오는 갈등이 (얼마나) 힘들었겠냐. 두 사람 모두 힘들어하는 상황이다"고 덧붙였다.

오은영은 김지혜에 "사랑=책임으로 느끼게 된 거냐"고 물었다. 이에 김지혜는 "(헤어지고) 성욱이를 다시 만났을 때 저를 만날 때 가장 멋있었던 남자가 다시 만났는데 너무 망가진 거다. 제가 그걸 볼 수가 없었던 것 같다. 나는 얘랑 무조건 결혼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있었다. '내가 지켜야겠다 이 사람을' 그때는 그랬다"고 밝혔다. 이어 " 오히려 이렇게 제가 만든 것도 있다. 명품도 모르던 애한테 이거 입어라. 사람들한테 기죽지 않길 바랐다"고 말했다.

오은영은 "지혜 씨가 딱 맞는 천생연분 배우자를 고르신 것 같다. 지혜 씨한테는 통제가 안 되면 불안함과 두려움을 느끼는 부분이 있는 것 같다. 그걸 낮춰주고 경제적인 안정감을 주는 게 돈이다"며 "성욱 씨는 지혜 씨보다 경제력은 낮지만 통제는 잘 된다"고 전했다.

한편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0세부터 100세까지! 다양한 고민을 함께 풀어가보는 국민 멘토 오은영의 전국민 멘탈 케어 프로그램이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 l 채널A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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