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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밈주식 베드배스 -42% 폭락···나스닥 -1.56% 출발 [데일리 국제금융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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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 -0.71%·S&P -1.05% 기록

10년 물 국채금리 연 2.96% 급등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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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밈 주식인 베드 배스 & 비욘드가 폭락하고 10년 만기 미 국채금리가 급등하면서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가 하락 출발했다.

19일(현지 시간) 미 경제 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오전9시58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가 전날보다 242.06포인트(-0.71%) 하락한 3만3756.98에 거래되고 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이 44.84포인트(-1.05%) 내린 4238.90, 나스닥은 204.37포인트(-1.58%) 떨어진 1만2760.97을 기록 중이다.

이날 10년 물 국채금리가 연 2.96%선까지 치솟으면서 증시가 타격을 입었다. 베드&배스는 라이언 코엔의 주식매각 소식에 이날도 폭락세를 이어갔다. 다른 밈주식들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게임스톱이 7% 이상 하락 중이며 AMC도 5% 넘게 빠지고 있다. 반면 풋락커는 최고경영자(CEO) 교체 발표 후 21% 넘게 상승 중이다.

이날은 별다른 경제지표가 없다. 투자자들은 국채금리 상승과 연준의 금리상승 의지가 어느 정도 되는지 해석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프랑크 그레츠 웰링턴 실지의 기술 분석가는 “시장이 약간 흔들리고 있다”며 “하지만 나는 시장이 여전히 건강하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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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김영필 특파원 susop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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