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최하늘 데뷔 첫 승+6회 빅이닝' 삼성, 한화 꺾고 2연승 질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삼성 선수단 / 사진=DB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연승에 성공했다.

삼성은 1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9-5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2연승을 달린 삼성은 44승 2무 61패를 기록했다. 6연패 수렁에 빠진 한화는 31승 2무 72패다.

삼성은 투수 최하늘을 필두로 김지찬(2루수)-김상수(유격수)-구자욱(우익수)-호세 피렐라(좌익수)-오재일(지명타자)-이원석(1루수)-강한울(3루수)-강민호(포수)-김성윤(중견수)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한화는 이에 맞서 마이크 터크먼(지명타자)-노수광(좌익수)-노시환(3루수)-김인환(1루수)-하주석(유격수)-장운호(우익수)-정은원(2루수)-박상언(포수)-장진혁(중견수)이 타선을 구축했다. 선발투수는 장민재.

경기 초반 양 팀 선발투수들의 호투로 팽팽한 투수전이 펼쳐졌다. 타자들은 두 투수에게 꽁꽁 묶이며 이렇다 할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던 삼성은 5회초 땅을 쳤다. 오재일의 볼넷과 이원석의 안타, 강한울의 희생번트, 강민호의 자동 고의4구로 1사 만루가 만들어졌지만 대타 공민규(삼진)와 김지찬(1루수 땅볼)이 모두 침묵하며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그러나 두 번째 찬스는 놓치지 않았다. 6회초 김상수의 2루타와 구자욱의 안타로 연결된 무사 1, 3루에서 피렐라가 1타점 적시타를 쳤다. 오재일의 삼진으로 이어진 1사 1, 2루에서는 이원석이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3점 아치를 그렸으며 강한울의 2루타로 만들어진 1사 2루에서는 강민호도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가동했다.

기세가 오른 삼성은 7회초 구자욱의 내야 안타와 피렐라의 볼넷으로 이어진 1사 1, 2루에서 이원석의 1타점 적시타로 멀찌감치 달아났다.

다급해진 한화는 7회말 장운호의 2루수 땅볼 타구에 나온 상대 실책과 정은원의 안타, 박상언의 볼넷으로 연결된 무사 만루에서 장진혁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따라붙었다. 터크먼의 볼넷으로 계속된 1사 만루에서는 김태연의 2루수 땅볼에 3루주자 정은원이 파고들었고 후속타자 노시환도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추격에 시동을 걸었다.

반등의 계기를 마련한 한화는 8회말 장운호의 볼넷에 이은 정은원의 1타점 적시 2루타로 한 점을 더 따라붙었다.

하지만 삼성은 9회초 구자욱의 볼넷에 이어 좌측 담장을 넘기는 피렐라의 투런포로 분위기를 내주지 않았다.

발등에 불이 떨어진 한화는 9회말 김태연의 2루타와 노시환의 진루타에 이어 김인환이 1타점 적시타를 날렸지만 승부와는 무관했다.

삼성은 구자욱(4타수 2안타)과 피렐라(4타수 2안타 1홈런 3타점), 이원석(4타수 3안타 1홈런 4타점)이 맹타를 휘두르며 팀 연승에 앞장섰다. 선발투수 최하늘은 5.2이닝 동안 86개의 볼을 투구, 5피안타 2사사구 3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2018시즌 프로 데뷔 이후 통산 첫 승을 거뒀다.

한화는 투수진의 부진이 뼈아팠다. 정은원(5타수 5안타 1타점)은 5안타 경기를 했지만 팀을 연패에서 구하기엔 힘이 모자랐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