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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국빈 만찬 시식…"미국 역사보다 오래된 간장" (편스토랑)[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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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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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편스토랑' 이찬원이 큰 화제가 됐던 2017년 한미정상회담 국빈 만찬 음식을 맛봤다.

1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 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 서는 청와대를 관람하는 이찬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찬원은 "내가 여기를 와보다니"라고 감탄하며 청와대에 들어섰다. 본관 곳곳을 구경한 그는 대통령 관저로 이동했다.

'편스토랑'에서 대통령 관저 내부가 최초 공개됐다.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아 촬영했다고. 이찬원은 소회의실, 이발실, 응접실에 이어 가족 식당, 주방을 둘러봤다. 그는 "가구들이 예상과 달리 소박하다"고 말했다.

요리에 관심이 많은 이찬원은 식당을 유심히 봤다. 그러면서 "이런 곳에서 요리 한번 해보고 싶다"고 얘기했다. 이연복도 "요리하기 편리하게 돼있다"며 관심을 보였다.

이어 이찬원은 한윤주 한식 전문가를 만났다. 한윤주는 2017년 한미정상회담 당시 국빈 만찬 음식으로 독도새우를 선보여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인물. 그는 "비하인드 이야기를 한 번은 털어놓고 싶었다"며 "이찬원 씨에게 털어놓을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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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윤주는 "청와대에 만찬을 의뢰할 때 세 가지 요청사항이 있었다"고 밝혔다. '음식에 메시지를 담아달라. 미국 대통령의 입맛에 맞춰달라. 그러되 한식어야 한다'는 게 조건이었다고. 그는 "당시 한반도 상황이 조금 위태로웠다"며 "만찬을 먹으며 자연스럽게 평화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게끔 해달라는 요청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윤주는 당시 만찬으로 준비했던 구황작물 소반을 선보였다. 그는 "한국 전쟁 당시 구황작물을 먹지 않았냐"며 "옥수수조죽에는 미제 옥수수와 한국 곡식 조가 들어가있다. 매쉬 포테이토와 닮은 고구마호박범벅을, 샐러드와 같은 상추순 무침을 준비했다. 연근 튀김은 감자칩보다 얇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찬원은 "너무 맛있다. 달짝지근하면서 자극적이지 않다. 실례가 안 된다면 리필할 수 있냐"며 옥수수조죽을 싹싹 긁어먹었다. 연근 튀김을 맛본 그는 "감자칩보다 맛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찬원은 한우갈비구이를 맛봤다. 한윤주는 갈비 소스를 360년 된 씨간장으로 만들었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2017년 한미정상회담 당시 "미국 역사보다 오래된 간장"이라는 외신 보도가 있었다고.

또한 한윤주는 "랍스타를 좋아하는 트럼프 전 대통령을 위해 비슷한 맛이 나는 독도새우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찬원은 독도새우를 먹으며 "바닷가재보다 더 맛있다"며 감탄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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