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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진태현·박시은, 유산 비보 "딸 장례 마무리, 따뜻한 시선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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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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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시은이 출산을 20일 남기고 유산한 가운데, 남편 진태현이 직접 장례와 발인 소식을 알렸다.

19일 진태현은 SNS를 통해 "저희 두사람 병원에서 수술과 입원중에 우리 딸 태은이 장례와 발인까지 잘 마무리하는 마음으로 이제 집으로 돌아가려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하나 부탁 드리고자 정중하게 말씀 드리는건 저희 가족은 세상을 자극적이거나 부정적으로 살지 않는다"며 "이 모든 시간을 조용히 지나갈수 있지만 그래도 저희가 직접 이렇게 소식을 알려야 우리 가족, 이 모든것을 함께 해주신 분들이 편해질수 있다"고 직접 근황을 알린 이유를 설명했다.

또 "한 가정의 남편이자 아빠로 부탁드리겠다. 더 값지게 살겠다고 여러분께 약속하겠다"며 "그러니 우리 아내와 떠난 우리 아이를 위해서 부디 조금은 따뜻한 시선으로 소식을 전해주십사 조심스럽게 부탁드린다. 감사하다. 더 좋은 모습으로 회복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진태현과 박시은은 출산을 얼마 남기지 않고 유산 소식을 알려 안타까움을 더했다. 대중과 연예계 동료들 역시 위로를 건넸다. 장영란은 댓글을 통해 "세상에 눈물이, 너무 가슴이 아프다 못해 찢어지는 소식이다. 온 마음을 다해 두 분을 위해 기도 드리고 또 기도 드리겠다. 자책하지 마라. 절대 엄마 탓 아니다. 두 분 힘내달라. 제발 힘내라"며 위로와 응원을 보냈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김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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