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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생생경제] 조윤미 "복잡한 국제정세와 가계 대출 증가, 금리만으로 물가 잡긴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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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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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YTN 라디오 FM 94.5 (15:00~16:00)
■ 진행 : 김영민 아나운서
■ 방송일 : 2022년 8월 19일 (금요일)
■ 대담 : 조윤미 미래소비자행동 상임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생생경제] 조윤미"복잡한 국제정세와 가계 대출 증가, 금리만으로 물가 잡긴 어려워"

-소상공인 손실보증금, 소득 증가에 가장 큰 영향
-고물가로 지출 양적 증가...실질 소비 심리는 위축
-금리 인상은 가계 부채 압박으로...체감되는 정책 나와야

◇ 김영민 아나운서(이하 김영민)> 어제 나온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가계 소득이 1년 전보다 12% 넘게 늘어나면서 역대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나타냈습니다.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조윤미 미래소비자행동 상임대표 전화로 연결돼 있습니다. 대표님 안녕하세요.

◆ 조윤미 미래소비자행동 상임대표(이하 조윤미)> 네 안녕하세요.

◇ 김영민> 네 어제 발표가 됐는데요. 2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득이 483만 1천 원입니다. 이게 관련 집계가 시작된 2006년 이후에 가장 큰 증가폭을 보인 건데 이번에 왜 이렇게까지 증가 폭이 컸을까요?

◆ 조윤미> 이게 통계청이 이제 2분기 가계 동향 조사 결과를 발표한 건데요. 전년 대비 12.7%가 늘어난 수치입니다. 그래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는데, 일단 취업자 증가세가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나고요. 그다음에 코로나19 방역 조치가 완화되어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서비스업 같은 업황이 굉장히 많이 개선돼서 이 영향이 나타나고 있는 것 같고요. 그리고 제일 큰 영향을 미친 게 2차 추가경정예산 편성에 따라서 소상공인 손실보증금이 지급이 되기 시작했거든요. 그러면서 소득 증가에 힘을 더 보탰다. 이렇게 볼 수가 있습니다.

◇ 김영민> 크게 세 가지로 나눠볼 수가 있겠네요. 일단 취업자 수가 늘었고, 방역 조치가 완화되면서 서비스 업종, 그리고 뭔가 외부에서 즐길 수 있는 그런 업종들이 살아나기 시작했고.

◆ 조윤미> 네 그렇습니다.

◇ 김영민>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을 하게 되면서 추경 편성이 대규모로 이루어져서 또는 손실 보전금까지 지급이 되면서 이렇게 월평균 소득이 굉장히 많이 늘어났군요. 지출도 사실 6% 가량이 늘어나면서 '아 이제 우리 소비 지출 굉장히 살아나고 있구나.'라는 희소식인가 했는데요. 또 자세히 살펴보면 이게 소비 지출이 완전히 늘어났다고 보기는 좀 어렵기도 하더라고요. 어떤 의미인가요?

◆ 조윤미> 지금 올해 1분기 가구당 월평균 가계 지출이 350만 8천원으로 집계가 됐습니다. 전년 대비 6%가 증가했으니까 가계 지출이 굉장히 늘었다. 이렇게 볼 수가 있고요. 이 중에 여기서 소비지출이 261만 9천 원 정도로 5.8%나 늘었는데 이게 사실 같은 분기 기준으로 했을 때 2010년 대비해서 약 7% 정도 증가한 것이라서 역대 최대치가 증가가 된 겁니다.

◇ 김영민> 말씀해 주시는 거 보면 다 '역대 최대치', '가장 큰 상승폭' 이런 이야기가 나오네요.

◆ 조윤미> 그러면 가계가 풍요로워져서 지출을 늘리는구나, 그러면 굉장히 희소식인데. 그런데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상승이 커지지는 않았다. 이렇게 분석이 되는 건데요. 왜냐하면 실질 소비지출이라는 게 있습니다. 이건 물가 상승분을 반영한 지출의 규모를 따지는 건데요. 이 경우에는 0.4% 정도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요. 그러니까 지출을 해서 규모는 커졌는데, 물가 상승분 때문에 지출은 똑같이 했는데 그만큼 오른 것처럼 보이는 거죠. 지금 물가가 엄청나게 역대 최대치로 물가가 올라가고 있기 때문에, 그래서 이 물가 상승률을 항상 반영한 실질 소비지출이 얼마큼 증가했느냐를 우리가 들여다볼 필요가 있는 건데, 이 부분에 있어서는 거의 증가가 되지 않았다라고 볼 수 있는 거고요. 그리고 지난 2분기 1.3% 정도 수치였는데 그 기준으로 봤을 때도 가장 적은 수준을 나타내고 있거든요. 그래서 소비 지출하고 실질 소비지출 간에 그러니까 이 격차는 물가 상승 때문에 나타난 거잖아요. 이렇게 격차가 크게 벌어지는 것도 2008년 3분기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에 처음인 겁니다. 그러니까 지금 물가를 잡지 않으면 가구 소득이 아무리 늘어나고 지출 규모가 늘어나도 실질적으로 내용적으로 들어다보면 가계가 더 풍요로워졌거나 소비 심리가 좋아져서 소비 지출이 증가하는 것을 나타내지 않는다라고 하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죠.

◇ 김영민> 그러면 결국에는 소득은 이제 굉장히 많이 늘어났는데, 이렇게까지 실질 소비 지출이 0.4% 정도밖에 오르지 않았다는 거는 사실상 우리가 더 이제 허리띠를 졸라매고 좀 더 살기가 팍팍해진 것에 대한 반증이라고도 볼 수 있겠네요?

◆ 조윤미> 그렇습니다. 그래서 경제 당국은 지금 물가를 잡는 부분에 사활을 걸어야 되는 상황이 된 거죠. 한국은행도 지금 물가 상승분을 억제시키는 것에 최대의 정책 목표를 두고 하고 있는데, 지금 고민은 카드가 그렇게 많지는 않다고 하는 게 현실인 거고요. 그래서 이 물가를 어떻게 억제하고 물가 상승분을, 그다음에 지금 금리 인상. 이런 것들을 계속적으로 유지해가고 있는데, 이게 또 경제에 미치는 여러 가지 요인들이 있을 수가 있기 때문에 이런 것들을 다 감안한 부분들을 정책적으로 반영을 해야지 실질적으로 증가된 소득이 소비 심리에 영향을 미치고 경제가 선순환하는 이런 상황이 될 수 있는 것이죠.

◇ 김영민> 정부의 고민이 깊을 것 같은데요. 일단 소비 지출 항목을 조금만 더 자세히 뜯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코로나19 거리두기가 좀 해제가 되고 전체적인 방역이 완화가 되면서 야외 활동 부분에서 소비, 좀 많이 늘어난 경향도 있는데. 특히 또 많이 오른 게 오락, 문화, 이 부분이랑 음식, 숙박, 이쪽 부분의 지출이 이제 굉장히 많이 늘어났네요.

◆ 조윤미> 이게 수치적으로도 굉장히 명확하게 드러났는데요. 오락, 문화 부분에 19.8%가 증가했고요. 음식, 숙박 쪽의 17.0%인데 그러니까 이게 주로 여행을 간다든지 어디 가서 음식을 먹는다든지 외식을 한다든지 이런 것들이 다 포함되는 거고요. 의류, 신발, 교통, 교육, 이런 것들이 전체적으로 다 증가했어요. 10%대로. 그래서 코로나19 확산 이후에 침체됐던 이런 항목들이 10%대 이상 증가율을 전체적으로 보이고 있고요. 그 밖에는 기타 상품 4.4%, 통신 3.6%, 그다음에 보건 서비스의 2.5% 정도의 지출이 늘어났고요. 감소한 것도 있습니다. 가정용품, 가사 서비스 이런 게 9.4% 정도 감소했고. 주거, 수도, 광열 부분도 좀 감소했고. 주류, 담배, 경제가 어려우니까 일부분 많이 줄이신 것 같아요. 식료품, 비주류 음료 이런 것들도 조금씩 감소세를 보여서 실제로 야외 활동이 활발해지고 그동안 억제되어 있던 이런 소비 심리가 그런 여행이라든가 문화생활이라든가 이런 쪽으로 많이 나타나면서 수치적으로도 소비 지출 항목을 끌어올리는 걸 보여주고 있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 김영민> 지금 오락, 문화, 음식, 숙박 다 몇 퍼센트까지 상향하고 있고 교통도 아까 짚어주셨잖아요. 11.8%도 지출 상승을 했는데. 그래서 제가 공부를 하다 보니까 교통 이 부분이 좀 재밌는 게 실질 소비 지출은 또 마이너스더라고요. 이게 또 유가가 많이 올라서 그게 반영이 된 게 아닐까 싶기도 하거든요?

◆ 조윤미> 그 영향도 분명히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전체적으로는 유가라든지 물가 상승분이 소비 지출이라든가 가계 소득의 증가분이라든가 이 전체의 선순환 구조를 깨고 있는 거거든요. 워낙 물가 상승분이 높으니까. 그래서 여러 가지 항목 속에 그런 것들이 반영돼서 나타나고 있다고 볼 수가 있는 거죠.

◇ 김영민> 그러면 이제 고용 상황을 좀 짚어볼게요. 코로나19 때 워낙에 고용 상황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이제 좀 회복이 되지 않았나 싶은데요. 어땠나요?
◆ 조윤미> 이건 굉장히 긍정적인 지표라고 볼 수가 있는데요. 근로소득이 한 5% 정도 증가를 했습니다. 그래서 고용 상황도 굉장히 개선이 됐다. 이렇게 볼 수가 있고요. 자영업자들의 영업이 활발해지면서 사업소득, 자영업자의 사업소득도 같이 증가를 한 것으로 그렇게 나타나고 있고요. 소득 부분이 소득 하위 1분위에서 2분위 정도의 경우에는 취업자 증가로 실질적으로 근로소득이 증가한 것을 데이터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굉장히 이 부분은 긍정적인데, 걱정은 지금 코로나가 예상보다 훨씬 더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고, 사망자도 늘어나고 있어서 이 상태로 계속 가도 되는 건지 하는 걱정들을 다들 하고 계시더라고요. 그러나 어쨌든 지금 여행이라든가 여러 가지 서비스라든가 또 소상공인들의 영업이라든가 이런 것들이 확대되는 이 측면에 있어서는 긍정적인 여러 가지 수치들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죠.

◇ 김영민> 지금 이제 가계 동향 조사 결과에 대해서 계속해서 대표님과 이야기를 나눠보고 있는데, 결과적으로는 물가가 굉장히 많이 올랐다는 게 지표상으로 드러나는 것 같습니다. 정부는 어떻게든 이제 물가를 안정시켜야겠다라는 과제를 정말 큰 과제를 떠안고는 있지만, 이미 1월부터 7월까지의 평균 물가 살펴보면 5%에 육박합니다. 최근의 물가 상황 어떻게 보세요?

◆ 조윤미> 7월 달에는 지금 2.3% 상승했고요. 그리고 생활물가지수, 실질적으로 체감적으로 느끼는 건 7.9%나 상승했습니다. 그리고 신선식품 있잖아요. 채소 과일 이런 거.

◇ 김영민> 또 호우 피해가 있으면서 신선식품 가격 폭등했죠.

◆ 조윤미> 폭등했죠. 깻잎을 사러 갔더니 예전에는 깻잎을 한 묶음씩 이렇게 집어서 샀잖아요. 지금은 장을 다 센데요. 소비자들이 한 장 두 장 해서 10장만 주세요. 이렇게 그 정도로 올랐는데 13.0% 정도로 올랐습니다.

◇ 김영민> 저도 얼마 전에 오이를 사러 갔는데 오이가 개당 1천 원이더라고요. 오이를 먹겠나 싶더라고요. 정말 너무 비싸더라고요.

◆ 조윤미> 그래서 하여튼 엄청 굉장히 많이 오르고 있는데, 지금 우리 한국은행에서 만지고 있는 카드는 금리 인상이거든요. 그런데 그 부분이 효과적으로 나타나는 게 굉장히 우리의 상황에서 한계가 있는 게 가계 대출 엄청나게 많이 늘어나 있어서 금리 인상되면 그게 바로 가계 경제에 압박을 주기 때문에, 물가를 낮추기 위해서 금리 인상하는데 그 금리 인상이 가계의 실질적인 소득에 있어서나 소비지출이라든가 소비 심리를 활성화시키는 이런 작용을 잘 못하면서 오히려 가계를 더 압박하는. 이 악순환이 반복될 우려가 있어서 과연 지금 이제 가을 지나고 추석 지나고 2~3개월 후 정도부터는 물가도 어느 정도 잡힐 것이다. 이렇게 긍정적인 예측을 하는 반면에 과연 금리 인상을 통해서 그렇게 물가가 됐을 때 가계대출의 압박을 어느 정도 견딜 수 있느냐 하는 부분을 더 면밀하게 검토를 충분하게 해 보면서 계획이 진행이 돼야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 김영민> 금리 인상을 두고도 참 많은 것들을 고려해야 하는 상황인데요. 지금 공공요금도 인상이 계속될 예정입니다. 지금 7월에 이미 가스 요금, 전기 요금 한 번씩 올랐고, 10월에 이제 추가 인상도 예정이 돼 있는 상황이라서 뭔가 굉장히 사람들의 시름이 깊은데요. 아무래도 이제 경제 주체들의 물가 상승 기대 심리가 커져 있는 상태 아닌가요?

◆ 조윤미> 역대 최대치라고 얘기할 정도로 굉장히 상승이 돼 있는 상태인데 사실은 공공요금들이 물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게 굉장히 크거든요. 그리고 실제로 지금 가스라든가 전기라든가 이런 요금들이 가계에 예전에는 '이 정도면 충분히 감당할 정도는 돼'라고 생각하는 요금이 많았던 반면에 지금은 굉장히 가계 경제에 압박을 주는 수준까지 굉장히 많이 올랐어요. 더더군다나 기본적으로 생활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에너지가 굉장히 증가했거든요. 그러니까 예전에는 예를 들면 김치 냉장고가 집집마다 굳이 있을 필요가 없었는데, 지금은 없으면 생활하기가 굉장히 곤란해지는 상황이 되니까 다 그런 가전들을 돌려야 되고, 이런 상황들이 대부분 다 오기 때문에 굉장히 영향을 많이 미치는데, 사실 그동안 물가 상승에 일정 정도 흐름이 있었기 때문에 굉장히 억제를 해 놓은 상태지 않습니까? 그래서 계속적으로 억제만 하기에는 또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상태에 있어서 사실은 여러 가지 다방면으로 우리가 에너지 가격들을 좀 더 현실화하고 좀 합리화할 수 있는 여러 정책들이 가격 정책뿐만 아니라 나타나야 한다고 생각이 되는데요. 우리의 지금의 정책들이 너무 획일적이다. 그런 생각이 저는 굉장히 많이 듭니다. 예를 들면 지금 태양광 같은 경우에도 여러 가지 부작용들이 많이 있지만 가구별로 가능한 옥상이라든가 이런 여력이 있는 곳에다가 계속적으로 설치를 하고 국가가 일정 정도 지원하면서 집에 설치한 경우들이 굉장히 많거든요. 저도 지금 마당이 조그맣게 있어서 태양광 패널을 설치했는데, 거의 지금 올해 들어서부터는 전기요금이 제로예요. 거기서 나오는 발전으로 다 해결이 되고 에어컨 막 돌려도 충분히 다 해결이 되는 수준까지 됐거든요. 그래서 분명히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다방면에 에너지 정책 가격 통제 정책이라든가 효율화 정책들을 다방면으로 궁리을 해야 될 것 같아요. 너무 하나의 정책만 가지고 이거를 일괄적으로 잡는 것은 현실적으로 굉장히 어렵고 그 자체가 굉장히 가계의 압박을 크게 준다 하는 것들을 항상 고민해야 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 김영민> 좀 장기적이고 다방면적인 고민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러면 대표님 마지막으로 앞으로 지금 물가가 지금 굉장히 많이 올랐지만 정점에 다달았다라는 평가도 있고요. 앞으로 물가 어떻게 될 거라고 보시는지, 향후 경기 전망까지 짧게 부탁드릴게요.

◆ 조윤미> 지금 유가가 안정화되면서 향후 물가 안정에 있어서 긍정적인 신호가 아니냐. 이런 얘기들을 많이 하고 있는데 사실 유가가 굉장히 예측이 어려운 상황에 있어요. 그래서 국제유가가 일정 정도 하락이 되고 안정화됐다고 해서 그게 물가 상승에 있어서 어떤 긍정적인 것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정도까지 가기는 어려울 것 같고요. 제 생각에는 지금 가계 대출이 워낙 많은 상태에다가 그리고 여러 가지 기후의 문제라든가 그다음에 국제적인 정세라든가 이런 것들이 복합돼서 사실은 이 물가 부분들이 단기간에 해결되기는 굉장히 어렵다. 금리 인상만 가지고도 그 문제를 해결하기에는 현실적으로 한계가 있다라고 생각이 돼서 좀 더 장기적으로 갈 거라고 생각이 되고, 그래서 정책 당국도 보다 더 아까도 말씀드린 것처럼 굉장히 다방면에 작고 큰 장기 단기, 이런 여러 가지 정책들을 다양하게 여러 상황 속에서 적용할 수 있는 것들을 계속적으로 모색하는 게 지금 시점에서 정말 중요하고, 그래서 어느 경우에는 이 정책은 전혀 안 먹히지만 새롭게 만들어진 어떤 새로운 아이디어들이 이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데 또 효과적인 이런 것들이 다양하게 있을 수가 있거든요. 그런데 정책들이 너무 일률적이면 지금의 상황에서 원인도 굉장히 복합적이고 또 국내외적인 여러 가지 요인이 있는 상황에서는 이게 효과를 쉽게 발휘하기가 굉장히 어렵고 한계가 있다라고 하는 것들을 우리가 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 김영민>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조윤미> 네 감사합니다.

◇ 김영민> 네 지금까지 조윤미 미래소비자행동 상임대표와 함께했습니다.

YTN 장정우 (jwjang@ytnradio.kr)

YTN 이은지 (yinzhi@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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