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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장성규 "온가족 코로나19 재감염됐다…역대급 고통" (규니버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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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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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장성규가 코로나19 재감염 소식을 전하며 일상을 공개했다.

18일 장성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장성규니버스'를 통해 "재감염자는 외출 가능? 더 아프다고? 장성규 또로나 썰풀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장성규는 기침하는 모습을 보이며 "코로나 자가격리 브이로그 시작합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장성규는 지난 28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지난 2월에 이어 두 번째 확진이다.

이에 장성규는 "자랑은 아니지만 이게 현실이니까 재감염이지 않냐. 그래서 재감염은 어떤지 궁금하신 것들 해소해 드리겠다"라고 전했다.

"어떻게 걸리셨냐"라는 질문에 장성규는 "지난주 화요일인가? 약간 목이 안 좋고 라디오 할 때도 목소리가 잘 안 나와서 자가 키트 1차를 했다. 다음날도 상태가 안 좋아서 자가 키트 2차를 했는데 둘 다 음성이 나왔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냥 감기인가 싶었다. 왜냐하면 저는 한번 걸렸었고, 걸린지 5개월도 안됐기 때문에 '설마 또 걸릴까?' 하는 안도감도 있었다. 음성이라고 하니까 라디오도 가고 조카도 만났다"라며 "몸이 갈수록 안 좋아지더라. 혹시 모르니까 자가 키트 한번 더 해봤다. 근데 양성이 나왔다"라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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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감염 어떻게 아프냐"라는 질문에 장성규는 "목이 처음보다 훨씬 아프다. 태어나서 이렇게 목이 아픈 느낌은 처음이었다. 목이 아프고, 가렵고, 따갑다"라며 고통을 호소했다.

장성규의 아내는 "넷이서 이렇게 같이 있을 시간이 없는데 하준이가 아빠랑 같이 있게 돼서 행복한 게 느껴진다"라고 말했다.

이에 장성규는 "나는 그게 좋더라. 라디오 청취자분들과 아침 약속을 못 지켜서 죄송하긴 한데"라며 "오늘이 월요일인데 9시 넘어서 일어났다. 라디오 끝날 시간이다. 진짜 좋더라"라며 웃었다.

이후 장성규는 자가격리를 이어가며 아이들을 돌보는 모습을 보였다. 장성규는 "오랜만에 이런 거를 하게 된다. 집에 있으니까"라고 말했다.

영상의 설명란에는 "마이규미들 안녕! 기사로 먼저 접한 분들이 있으시겠지만 성규와 가족들이 재감염으로 두 번째 격리에 들어갔습니다. 많은 분이 걱정해주신 덕분에 지금은 격리해제 후 잘 지내고 있습니다! 하준이와 예준이도 건강합니다"라며 "두 번째 감염이다 보니 처음처럼 고생하진 않을 줄 알았는데 처음과는 또 다르더라규?! 마이규미 여러분도 항상 건강 잘 챙기시길 바라요"라는 글을 더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장성규니버스'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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