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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임자, 개운해?" 댓글에 일파만파…황보, 노홍철과 열애설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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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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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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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황보가 방송인 노홍철과의 열애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19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빽가와 황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김태균은 황보에게 연애 스타일이 어떻게 되느냐고 물었다. 황보는 "제가 잘 듣는 편이다. 남자친구가 싫어하는 건 안 하는 스타일"이라며 "그래야 저도 뭘 시킬 수 있다. (제가 남들 보기에) 책상 엎을 것처럼 보이지만 선입견을 품고 보시면 안 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김태균은 "황보는 옥죌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했고, 황보는 "그들이 나를 옥죈다"고 맞받아쳐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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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황보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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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은 이어 황보와 노홍철의 열애설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황보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수영장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는데, 노홍철이 '임자 여기 어디 목욕탕이오?'라고 댓글을 달았다. 왜 임자라고 하느냐"고 질문했다.

그러자 황보는 "오빠랑 같이 보트 면허를 따고, 오토바이 면허를 따고 (해서) 친하다. 액티비티를 같이하는 친구라 면허 이런 것 때문에 제주를 같이 간다"고 설명했다.

이어 "송새벽 오빠가 (제주에) 사시잖나. 송새벽 오빠한테 하영이라는 딸이 있다. 하영이가 거기에 저희 빼고 다 부부니까 홍철 오빠랑 저를 부부라고 생각했나 보다. 하영이가 '커플이냐'고 물으니까 '임자'라고 장난치게 된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를 듣던 김태균은 "그러다 진짜가 될 수 있는 것 아니냐"고 의미심장한 질문을 던졌고, 황보는 "왜 그러냐"며 "김영철, 노홍철 모두 다 지인들이다. 가족끼리 엮지 마라"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빨리빨리 다들 장가보내야지"라고 한숨을 쉬어 웃음을 안겼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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