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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억 IN→1364억 OUT...'거상' 스포르팅이 체결한 '10,392%↑' 빅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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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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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13억 원에 데려와 1,364억 원에 팔아치웠다. 거상 스포르팅이 체결한 올여름 빅딜이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19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올여름 스포르팅이 체결한 3개 방출 계약을 조명했다. 유스에서 키웠거나 푼돈으로 데려왔던 선수들이 어마어마한 수익을 남기고 떠난 것에 대해 '똑똑한 거래'라고 표현하며 소개했다.

첫 번째는 주앙 팔리냐다. 스포르팅은 유망주 시절 불과 3만 7,000 유로(약 4,948만 원)에 팔리냐를 영입한 다음 우스 벨레넨스스, 브라가 등으로 임대를 보내며 성장을 시켰다. 지난해부터 재능을 만개한 팔리냐는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도 승선했고, 스포르팅에서 두각을 드러낸 끝에 결국 풀럼으로 이적했다.

다음은 마테우스 누네스다. 누네스는 이스토릴 프라이아를 떠나던 당시 95만 유로(약 13억 원) 이적료로 스포르팅에 합류했다. 곧바로 투입된 누네스는 두 시즌 연속 주전으로 활약하면서 포르투갈 무대를 누볐다. 이후 누네스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내에서 포르투갈 커넥션으로 유명한 울버햄튼으로 떠났다.

마지막은 누노 멘데스다. 팔리냐와 누네스와 달리 스포르팅 유스가 직접 키운 초대형 유망주다. 멘데스는 지난해 여름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임대를 간 다음 2021-22시즌 프랑스 리그앙 공식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됐다. 결국 누네스는 PSG 완전이적에 성공하면서 스타 군단의 일원이 됐다.

스포르팅이 세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 투자했던 이적료는 98만 7,000 유로(약 13억 원) 수준이다. 풀럼으로 향한 팔리냐는 2,000만 유로(약 267억 원), 울버햄튼에 입성한 누네스는 4,500만 유로(약 602억 원), PSG로 완전이적한 멘데스는 3,800만 유로(약 508억 원)를 남기고 스포르팅을 떠났다.

즉 올여름 스포르팅은 세 선수로 벌어들인 '순수익'만 무려 1억 201만 유로(약 1,364억 원)에 달하는 셈이다. 이적료 대비 순수익을 퍼센티지로 계산했을 경우 1만 392퍼센트 상승한 수치다. 팬들은 댓글을 통해 스포르팅, 벤피카, 포르투가 보여주는 어마어마한 장사 수완에 감탄했다.

사진=트랜스퍼마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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