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4 (수)

거창군, 신증후군출혈열 무료 예방접종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여름철 야외활동이 잦은 농업인, 군인, 농부 등 전염성 바이러스에 노출되기 쉬운 주민을 대상으로 신증후군출혈열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뉴스핌

거창보건소 전경[사진=거창군]2022.08.19 yun0114@newspim.com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신증후군출혈열이란 설치류 매개 인수공통감염병으로 가을철 들쥐 등의 배설물이 건조되면서 사람의 호흡기나 상처 접촉을 통해 감염되며, 감염될 경우 2∼3주의 잠복기를 거쳐 초기에는 감기 몸살과 같은 증상을 보이다가 점차 고열, 두통, 요통, 신부전, 출혈 등 증상이 동반된다.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어 예방접종이 매우 중요하고 증상이 의심될 경우 조기진단 및 치료를 받아야 한다.

신증후군출혈열은 늦가을에 발생하지만 사전 항체 형성을 위해 미리 예방접종을 하여야 하며, 1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 후 12개월 뒤 추가로 1회 접종이 필요하고 평생 3회 접종이 완료되면 추가 접종하지 않아도 된다.

무료 예방접종은 상시접종을 하고 있으며 가을철 야외활동이 잦은 만큼 7월부터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접종을 원하는 군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 예방접종실로 방문하면 접종이 가능하다.

yun0114@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