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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자막뉴스] 살인까지 부른 층간소음에...정부 "매트 깔 돈 빌려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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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전남 여수의 한 아파트에선 아랫집 주민이 윗집 주민을 살해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층간소음이 사건의 발단이었습니다.

층간소음이 갈등 수준을 넘어서 폭력이나 강력 범죄로 번지며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자 국토교통부가 개선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그동안 신축 주택에 초점을 맞췄던 것과 달리 기존 주택에 적용할 방법들도 마련했습니다.

지어진 주택에는 300만 원 안팎의 소음저감매트 설치비를 빌려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