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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손흥민으로 바라보는 축구세상

손흥민에 눈 찢는 동작 취한 그 남자…첼시 “무관용 강경 대응” 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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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강호 첼시가 상대팀 토트넘의 간판 공격수 손흥민에 대해 인종차별적 행위를 한 축구팬에 대해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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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신경전을 벌이는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오른쪽)과 토마스 투헬 첼시 감독.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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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는 19일 구단 명의의 성명을 내고 “우리 구단은 모든 종류의 차별적 행위에 반대한다. 이와 같은 행동에 무관용 대응하겠다는 게 우리의 변함없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구단과 코칭스태프, 선수단, 팬들을 부끄럽게 하는 바보 같은 행위가 여전히 일어난다”면서 “현재 진행 중인 조사를 통해 당사자가 밝혀지면 가장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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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종료 직전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리는 토트넘 공격수 해리 케인.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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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브릿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경기 도중 한 첼시 팬이 코너킥 키커로 나선 토트넘의 손흥민을 향해 인종차별적 제스쳐를 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됐다.

당시 영상을 보면 상의를 탈의한 축구팬은 코너 플래그 쪽으로 다가서는 손흥민을 향해 두 눈을 옆으로 찢는 제스처를 취하며 조롱했다. 눈을 옆으로 찢는 행위는 서양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눈이 작은 동양인을 비하하려는 의도를 담은 동작으로 여겨진다.

이날 경기에서 첼시는 2-1로 앞선 후반 추가시간 토트넘의 주포 해리 케인에게 동점골을 허용해 2-2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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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훈 기자 song.jih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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