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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돌아온 ‘빵형’ 브래드 피트의 첫마디 “한국 음식 먹으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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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가 1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불릿 트레인’(연출 데이빗 레이치) 내한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인사하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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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가 “한국 음식을 무척 기대하고 있다”며 8년 만에 내한한 소감을 밝혔다.

1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영화 ‘불릿 트레인’(감독 데이빗 레이치)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브래드 피트는 “영화 때문이 아니라 한국 음식을 먹기 위해 돌아왔다”고 인사를 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이번 영화는 락다운 때 촬영했다”며 “한국 관객들에게 선보이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브래드 피트의 공식 내한은 이번이 네 번째다. 그는 2011년 영화 ‘머니볼’을 시작으로 2013년 ‘월드워Z’, 2014년 ‘퓨리’ 홍보차 한국을 방문한 바 있다. 브래드 피트는 스케줄을 조정하면서 이번 내한을 적극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브래드 피트는 이날 간담회 이후 오후 6시15분부터 CGV 용산아이파크몰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국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한편 ‘불릿 트레인’은 킬러 레이디버그(브래드 피트 분)가 미션 수행을 위해 탈출이 불가능한 초고속 열차에 탑승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오는 24일 개봉한다.

[최혜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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