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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우영우' 주종혁 "박은빈, 목 갈라질 정도로 칭찬...정말 대단해"('씨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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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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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주종혁이 '우영우' 박은빈의 연기에 존경심을 드러냈다.

19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이하 '씨네타운')에는 ENA채널 수목극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의 '권모술수' 권민우를 연기한 주종혁이 출연했다.

주종혁은 극중 출세욕이 강하고 얄미운 동료 변호사 권민우로 열연을 펼쳤다. 권민우는 제주도 출장을 기점으로 티격태격했던 최수연(하윤경 분)과 러브라인 기류가 흐르면서 화제를 모았다.

주종혁은 하윤경과의 호흡에 대해 "촬영할 때 이미 하윤경과 충분히 친한 상태였다. 그래서인지 또 다른 케미가 생긴 것 같다"며 "둘이 촬영하면 주변에서 노부부 같다고. 티격태격하는데 새로운 것들이 나오니 재밌다는 평도 많았다"고 밝혔다.

함께 촬영한 배우 박은빈, 강태오에 대한 애정도 뽐냈다. 주종혁은 특히 박은빈을 '대선배님' '원로배우'라며 "목이 갈라지도록 은빈이 칭찬을 했다. 우선 (박은빈) 대사량이 엄청나다. 역할 특성상 쏘아내듯이 말해야 하는 거다"며 "법정의 경우 보는 사람도 많을 텐데 NG가 날 때도 여유있고 멋지게 다시 연기한다. 나같았으면 식은땀이 났을 것 같은데 우영우로 잘 해내는 것을 보면서 대단하다고 느꼈다"고 존경심을 드러냈다.

강태오에 대해서는 "항상 그리워하는 친구. 맨날 보고 싶다고 한다"라며 "'한바다' 팀이 모일 때는 태오가 안 나오는 경우가 많다. 팀에 비해서 마주칠 일이 적은데 그때마다 문자로 보고싶다고 전한다"고 이야기했다.

'우영우'는 지난 18일 방송된 최종회가 전국 17.5%, 수도권 19.2% 분당 최고 21.9%(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 자체 최고를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한편 주종혁은 독립영화 '몽마'로 데뷔한 뒤 다양한 단편 영화와 독립 영화에서 주연으로 활약했다. 2018년부터 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드라마 스테이지-반야', 'D.P', '검은태양', '유미의 세포들', '해피니스'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SBS 보이는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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