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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해트트릭’ 안드리고, K리그2 33라운드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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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제공 | 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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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강예진기자] FC안양 안드리고가 ‘하나원큐 K리그2 2022’ 33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안드리고는 지난 16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FC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의 4-2 승리를 이끌었다.

안드리고는 전반 5분 아코스티의 패스를 받아 골대 오른쪽 구석을 향한 낮게 깔리는 슈팅으로 선제 골을 넣었다. 이어 전반 30분 안드리고는 패널티 박스 왼쪽에서 백성동의 전진 패스를 받아 왼발 슈팅으로 두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안드리고는 후반 33분 구대영이 오른쪽에서 찔러준 패스를 오른발 뒤꿈치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이날 경기는 안양이 안드리고의 해트트릭과 백동규의 1득점에 힘입어 4-0으로 앞서갔지만, 부천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후반 42분과 후반 추가 시간 박창준이 만회 골을 넣으며 경기는 4대2로 끝났다. 양 팀이 총 6골을 터뜨린 이날 경기는 33라운드 베스트 매치로 선정됐고, 승리 팀 안양은 라운드 베스트 팀에 이름을 올렸다.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는 박정인(부산), 고경민(경남)이 선정됐다. 미드필더는 백성동(안양), 김이석(김포), 안드리고(안양), 아코스티(안양)가, 수비수는 박세진(부산), 김종민(김포), 백동규(안양), 최준(부산)이 이름 올렸다. 골키퍼는 이상욱(김포)에게 돌아갔다. k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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