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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김여정, '담대한 구상' 거부…"어리석음의 극치"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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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우리 정부가 북한 비핵화를 전제로 지원하겠다는 이른바 '담대한 구상'을 거부하는 담화를 냈습니다. 김 부부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실명을 언급하며 비난했습니다.

정제윤 기자입니다.

[기자]

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우리 정부가 제안한 이른바 '담대한 구상'을 거부하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김 부부장은 담화에서 '담대한 구상'에 대해 '어리석음의 극치'라고 비난하며 남측을 상대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