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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도심 속 자연으로 떠나자"…서울시, '토요나들이' 초등생 가족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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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7일, 9월3일, 9월17일 초등학생 가족 대상 농업·자연체험

자생화 관찰·스마트팜 견학·압화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에서 오는 22일부터 참여자 접수

아시아투데이

자연과 함께하는 토요나들이 /제공=서울시



아시아투데이 김한슬 기자 = 서울시가 초등학생 가족을 위한 자연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7일부터 9월까지 '자연과 함께하는 토요나들이' 프로그램을 서울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가족 대상으로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오는 27일과 9월3일·9월17일 각각 오전반(10:00~12:00)과 오후반(14:00~16:00)으로 진행된다.

'토요 나들이'는 △식물의 이해 및 자생화 관찰 △식물공장 및 스마트팜 △꽃누르미 체험 △반려 식물 키우기 △곤충 관찰과 식용곤충 시식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생화·제철 채소·특용작물들을 통해 계절에 따른 변화를 관찰할 수 있고 정보통신기술을 융합한 스마트팜과 친환경 채소·식물공장 등을 견학할 수 있다.

또한 가족과 함께 연필꽂이에 누름꽃을 붙여보는 압화공예 체험과 벽걸이(행잉) 화분 만들기·곤충 관찰하기 체험이 마련돼 있다.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22일 오전 10시부터 24일 오전 10시까지 서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바로가기 메뉴를 활용해 신청할 수 있다.

서울시가 주소지인 초등학생 가족 최대 5인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참여가족 중 보호자 1명과 초등학생 1명은 필수다. 참가비는 무료며 회당 선착순 60명까지 모집한다.

토요나들이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서울시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조상태 서울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도심 속에서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농업과 자연을 체험하며 미래농업을 접하는 기회가 되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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