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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군포도시공사가 ESG 경영에 대한 내·외부 고객 이해를 높이고 공사 경영환경에 적합한 ESG 혁신 경영을 추진하고자 최근 약 한 달간 진행한 ‘2022년 군포도시공사 ESG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지난 12일 개최했다.
19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에 총 60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각 부서 팀장과 실무담당자가 심사배점 기준표에 의거, 1차 심사 후 최종 27건의 아이디어를 심사 위원회에 부의했다.
심사위원회(외부 심사위원 5명, 시민 포함)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총 9개의 아이디어는 2023년 경영계획 및 본예산 편성 등 공사 ESG 경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수상작은 △E(환경)부분 모바일 회원바코드·영수증 발급, 초막골캠핑장 친환경 미생물 음식물 처리기 도입, 빗물 저금통 제도 도입 △S(사회적)부분 GUC 유튜브 속 착한광고, 시민과 함께하는 재난안전 대비 시설점검, 교통약자 배려형 전동휠체어 충전소 확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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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수상자는 우수상 1명, 장려상 4명으로 총 5명이며, 직원 수상자는 우수상 1명, 장려상 3명으로 총 4명의 수상자에게 상장과 부상으로 온누리상품권이 수여됐다.
한편, 원명희 사장은 “2년 연속 최우수 공기업으로 ESG 경영을 선도하는 업무혁신을 통해 지속가능한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주경제=(군포) 박재천 기자 pjc020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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