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지소연, 여자 FIFA&FIFPRO 월드 베스트11 후보 선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지소연 / 사진=DB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지소연(수원FC 위민)이 국제축구연맹(FIFA)과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시즌 월드 베스트11 후보 23인에 이름을 올렸다.

월드 베스트 11 투표는 2022년 8월 14일부터 2022년 9월 16일까지 진행된다. FIFA와 FIFPRO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월드 베스트11은 선수들이 직접 투표를 통해 뽑힌다.

올해는 2022 카타르 월드컵이 있는 관계로 남자 선수들과 여자 선수들이 투표가 따로 진행된다. 남자 월드 11은 월드컵이 끝난 후 12월에 진행되고 여자 선수들이 우선 진행된다.

가장 많은 득표를 한 골키퍼 1명, 수비수 3명, 미드필더 3명, 공격수 3명 선정 후 그다음으로 높은 득표한 선수를 추가해 총 11명 선정한다.

한국 선수는 선수협 공동회장인 지소연이 후보에 포함됐다. 우선 월드11 공개를 앞두고 FIFA와 FIFPRO는 가장 많은 표를 얻은 23명의 선수 명단을 발표한다. 23명안에 뽑힌 스쿼드 내에서 자신의 포지션에서 표를 가장 많이 얻으면 여자 FIFA&FIFPRO 11에 선정된다.

선수협 이근호 회장은 "월드 베스트 11을 뽑는 투표가 올 시즌에도 시작됐다. 올해는 특이하게 남자 선수들은 12월에 투표를 하게 된다. 월드컵 때 활약을 펼친 선수들이 아무래도 유리할 것 같다. 여자 선수들의 경우 한국 여자 축구의 아이콘이자 자랑스러운 지소연 회장이 후보에 선정됐다. 꼭 월드 베스트 11에 포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훈기 사무총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 시즌에도 지소연 회장이 월드 베스트 11 후보에 올랐다. 꼭 스쿼드에 합류해 올 시즌 월드 베스트 11에 뽑혔으면 좋겠다. 선수협은 한국 선수들이 투표를 쉽게 진행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선수협은 선수들의 원활한 투표 참여를 위해 모든 지원을 다 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