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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티스 얘기는 하지 않겠다던 마차도, 김하성은 '폭풍 칭찬' [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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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레스 3루수 매니 마차도는 당장함께할 팀 동료에 대한 칭찬에 집중했다.

마차도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리는 워싱턴 내셔널스와 홈경기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옳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계속 이어갔으면 좋겠다"며 팀 분위기를 전했다.

샌디에이고는 워싱턴DC-마이애미로 이어진 동부 원정 6연전을 3승 3패로 마무리했다. 원정 첫 날에는 복귀가 임박했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금지약물 복용이 적발돼 내년 5월에나 돌아올 수 있다는, 청천벽력같은 소식이 전해지기도했다.

매일경제

마차도는 김하성의 적응 능력을 높이 평가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마차도는 "경기에 집중해야한다. 계속해서 경기를 치르며 이겨야한다. 우리의 목표, 포스트시즌에 나가고 우승 트로피를 샌디에이고로 가져오는 것에만 집중해야한다. 일단은 오늘 경기만 걱정하고싶다"며 팀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도 마했다.

타티스의 징계 소식이 자신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타티(타티스의 애칭)에 대해서는 얘기하지 않겠다. 오늘 경기에 대해서만 얘기하겠다"고 잘라 말했다. 타티스에 대한 실망감이 역력해보였다.

그랬던 그는 김하성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표정이 180도 달라졌다. "지난해는 신인이었고, 메이저리그와 미국 생활에 적응하던 시기였다. 부진을 겪었지만 거기서 반등하는 법을 배웠다고 생각한다. 그 노력이 보상을 받고 있는 모습"이라며 두 번째 시즌을 맞고 있는 동료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이어 "팀에서 엄청난 비중을 차지하는 선수다. 수비도 골드글러브급이지만, 전반적으로 다 잘하고 있다. 배우면서 성장했음을 경기중에 보여주고 있다. 최고 수준의 리그에서 조정하며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김하성이 성공적으로 빅리그 무대에 적응하고 있음을 알렸다.

[샌디에이고(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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