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안정환♥' 이혜원, 공황장애로 입원…"머리 부딪히고 쓰러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머니투데이 류원혜 기자]
머니투데이

/사진=이혜원 인스타그램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안정환의 아내 이혜원(43)이 공황장애에 시달린 근황을 전했다.

이혜원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즘 피드가 좀 뜸했다. 얼마 전 25층 엘리베이터 사건 이후 공황장애가 심해지더니 바닥에 머리를 부딪히고 쓰러지는 사고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구급차 타고 두렵고 무서운 시간을 보냈다. 이제 다시 세상 밖으로 천천히 나오고 있다"며 "몸이라는 게 참 신기하다. 괜찮을 줄 알았는데 사실은 그게 아니었더라. 건강이 소중하다는 걸 또 한 번 느꼈다"고 털어놨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이혜원이 서울의 한 병원에서 치료 받고 있는 모습이 담겨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혜원은 "제일 생각났던 건 주변 분들에게 감사했던 순간들이었다"며 "지금 이 순간 감사함을 느끼고, 내일이 없을 수도 있는 것처럼 후회 없이 열심히 재미있게 살아보자. 서로 응원해달라. 아끼고 사랑만 해도 부족한 시간들"이라고 당부했다.

그는 "저는 정밀검사 받으러 병원 다니는 수고가 있겠지만 그래도 이만한 걸 다행으로 여긴다"며 "성공과 실패, 사랑과 미움은 마음먹기에 달려있다. 초가을의 문턱에서 생각해 본다. '늘 밝아야 한다'는 압박감에서 나오자"고 다짐했다.

앞서 이혜원은 지난달 20일 엘리베이터 안에 갇히는 사고로 구조 요청을 한 바 있다. 당시 그는 "공황장애가 있는데 엘리베이터에 갇혔다"며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비상벨 소리와 함께 "잠시 이상이 생겼다. 인터폰으로 연락 바란다. 비상전화로 연결하겠다"는 목소리가 흘러나왔고, 이혜원은 긴박한 상황을 휴대전화 카메라로 비추며 초조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이혜원은 "(엘리베이터에서) 나왔다. 호텔 25층에서 너무 무서웠다. 아직도 닭살이 돋는다. 어른이 눈물 한 바가지 흘렸다"고 두려웠던 마음을 밝혔다.

한편 미스코리아 출신인 이혜원은 2001년 안정환과 결혼해 슬하에 딸 리원양, 아들 리환군을 두고 있다. 딸 리원양은 지난 5월 미국 뉴욕대학교 합격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류원혜 기자 hoopooh1@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