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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X황 코리안더비 D-1]③월드컵 모의고사…‘미니 포르투갈’-‘우루과이 핵심 MF’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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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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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올 시즌 코리안 더비는 다가오는 월드컵을 위한 좋은 모의고사이기도 하다.

손흥민(30)이 속한 토트넘 홋스퍼와 황희찬(26)의 클럽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20일 오후 8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맞붙는다.

이날 경기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서 활약하고 있는 두 한국 선수의 시즌 첫 맞대결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그리고 이는 더 나아가 오는 11월 열리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경기를 대비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한국은 H조에 속해있다. 포르투갈과 우루과이, 가나가 같은 조에서 경쟁할 예정이다. 그리고 울버햄튼과 토트넘에는 한국이 상대할 포르투갈과 우루과이 선수들이 대거 포진되어 있다.

먼저 황희찬이 몸담고 있는 울버햄튼은 ‘미니 포르투갈’이라고도 불린다. 사령탑인 브로누 라즈 감독마저 포르투갈 출신으로 최근 영입한 마테우스 누네스(23)를 포함하면 포르투갈 출신 선수만 무려 11명이다.

주전급 선수들도 다수다. 페드로 네투(22), 다니엘 포덴세(27)가 팀의 주축으로서 공격을 이끌고 있고, 중원에는 후벵 네베스(25)가 자리하고, 조세 사(31)가 골문을 지키고 있다.

이외에도 1군에는 곤살로 게데스(25), 치퀴뇨(22), 주앙 무티뉴(35), 브루노 조르당(23), 넬슨 세메도(28), 토티 고메스(23) 등이 포함되어 있다.

대다수는 월드컵에서도 볼 수 있는 얼굴들이다. 네투와 게데스, 누네스, 무티뉴, 네베스 등은 월드컵에 앞서서도 대표팀의 부름을 받을 것이 유력하다.

상대 팀으로 만나는 손흥민에게는 더없이 훌륭한 기회다. 오는 11월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맞붙기 앞서 이들의 기량을 직접 확인할 뿐만 아니라 미리 상대해볼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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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에게도 마찬가지다. 토트넘에도 한국이 맞붙게 될 우루과이 전력이 포함되어 있다. 바로 로드리고 벤탄쿠르(25)가 그 주인공.

벤탄쿠르는 유벤투스에서 활약하다 지난 1월 이적 시장을 통해 토트넘에 합류했다. 임대생 신분이지만 굳건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적 후 중원에 큰 힘을 보탠 그는 앞서 치른 올 시즌 2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해 존재감을 뽐냈다.

활약도 돋보인다. 특히 6일 열린 사우샘프턴과 개막전에서는 75회의 볼 터치와 함께 90%의 패스 성공률을 뽐내며 중원의 핵심으로서 맹활약을 펼쳤다.

그는 우루과이 대표팀에서도 단연 핵심 전력으로 분류되고 있는 만큼 한국전 출전도 당연시 여겨지고 있다. 그렇다면 주로 2선에 배치되는 황희찬과 중원에서부터 전방까지 폭넓게 오가며 맞붙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코리안 더비가 좋은 예행연습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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