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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스타와의 인터뷰

전배수 "'우영우' 잘될줄 몰랐다…박은빈·PD 앞에서 큰절"[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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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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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다희 기자] 배우 전배수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이렇게까지 잘 될 줄 몰랐다고 고백했다.

전배수는 최근 서울 논현동 한 카페에서 진행한 ENA채널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 종영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우영우가 다양한 사건들을 해결하며 진정한 변호사로 성장하는 대형 로펌 생존기를 그린다. 전배수는 극 중 우영우(박은빈)의 아버지 우광호 캐릭터를 맡았다. 그는 전도유망했던 서울대 법대생이었지만, 딸을 위해 과감히 미래를 포기하고 홀로 딸을 키우며 살아가는 미혼부의 길을 택한 인물이다.

전배수는 "대본을 보자마자 '잘 될 것 같다'라고 생각했지만, 이렇게까지 잘 될 줄은 몰랐다"며 "'오랜만에 최고 시청률 나오지 않겠어'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최고 시청률이 나왔다. 이 부분은 ENA, 배우들도 몰랐다"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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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배수는 "사실 ENA 채널 자체를 잘 몰랐다. PD님에게 '어느 채널에서 방송해요?'라고 물으니까 ENA에서 한다고 하더라. 그래서 'ENA가 뭐예요?'라고 되물었는데 KT에서 인수한 신생 채널이라고 설명하시더라. 얘기를 하셔도 못 알아들었다. PD님이 나중에는 결국 '넷플릭스에서도 드라마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하시더라. 그래서 사실 잘 될 거라는 생각을 하긴 했는데, 신생 채널에서 한다고 하니 마음을 접었다. 대본, 반응 다 좋을 것 같은데 시청률로 이어질 수는 있을지는 사실 몰랐다"라고 덧붙였다.

'우영우'는 넷플릭스에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다. 넷플릭스가 매주 집계하는 비영어권 드라마 시청 시간 순위에서 '우영우'는 4번이나 1위에 올라 식지 않는 인기를 증명했다. 시청률은 첫 방송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다가 9회에서는 15.8%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바 있다. 시청률에 대해 전배수는 "드라마 첫 방송 이후 시청률이 점프했다. 2회 방송이 됐을 때는 16부 막바지 촬영 중이었다"며 "시청률이 너무 잘 나와 촬영장 가서 박은빈과 PD님한테 큰절을 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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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우' 출연 이후 달라진 주변의 반응에 대해 전배수는 "장난 아니다"며 "일단 제가 같이 작업했던 배우 정유미, 설경구 등이 전화로 축하해주시더라"고 답했다. 특히 전배수는 가장 기억에 남는 반응에 대해 "설경구 형이 전화로 '송윤아가 전배수 팬이 됐다'고 하시더라. 처음에는 안 믿었다. 그래서 거짓말하지 말라고 했는데 송윤아를 바꿔주더라. 그 당시 누워서 통화하고 있었는데, 송윤아가 받았을 땐 일어나서 받았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전배수는 "우리 딸이 수요일, 목요일만 되면 숙제를 빨리 끝내더라. '우영우' 방송 전에는 정말 전쟁 같았다. '빨리 숙제해라. 숙제 안 하고 뭐하고 있냐'라며 잔소리를 많이 했는데 이제는 숙제를 빨리 끝내고 '우영우' 볼 준비를 하더라"고 웃음지었다. 또 그는 "제가 살고 있는 동네에는 초등학생들이 많이 산다. '우영우' 출연 전에는 애들한테 그저 동네 아저씨에 불과했는데, 이 작품 출연 이후에는 '전배수 대배우'가 됐더라"며 출연 이후 달라진 삶에 대해 털어놔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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