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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오늘의 날씨] 강원(19일, 금)…전역 비, 낮 최고기온 30도 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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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비 내리는 도로. (뉴스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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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뉴스1) 신관호 기자 = 19일 강원 전역에 비가 내린다.

이날 낮 시간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강원 영서 북서지역부터 비가 시작될 것으로 예보됐다. 이 비는 오후 들어 강원도 전역으로 확대되겠고, 영동은 이날 밤까지, 영서는 오는 20일 새벽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특히 비가 오는 기간 영서는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19일부터 20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영서의 경우 20~70㎜, 영동의 경우 5~40㎜다. 최근 폭우가 내린 곳은 지반이 약해진 곳이 있을 수 있어 피해에 유의해야 한다.

비 날씨로 인해 영서에 내려진 폭염특보가 해제될 가능성이 있다. 19일 영서에 내리는 비로 인해 낮 최고기온이 30도 미만으로 내려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강원의 아침최저기온은 영서 19~22도, 산간 17~18도, 영동 22~24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영서 26~28도, 산간 24~26도, 영동 28~31도로 예상된다.

영서와 산간은 이날 아침 안개도 주의해야 한다.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또 산간은 강풍도 주의할 필요가 있다. 19일 오후부터 오는 20일 아침 사이 산간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기준으로 시속 70㎞(초속 20m) 내외로 부는 곳이 있다.

이날 강원은 해상 안전도 유의해야 한다. 이날 오후부터 20일 사이 동해중부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이날 강원의 미세먼지는 오전과 오후 모두 ‘좋음’ 수준을 나타낸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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