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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돈되는 분양] 청주테크노폴리스 3차 사업부지, 이달 29일 입찰 개시…사업용지 38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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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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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신영, 대우건설, 산업은행 등 8개사가 충북 청주시 흥덕구 내곡동·송절동·문암동 등 9개동 일원에 조성 중인 도심형 첨단 복합산업단지 '청주테크노폴리스 3차 사업용지' 공급 공고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급하는 사업용지는 청주테크노폴리스 용지 내 상업용지 8개 블록과 근린생활용지 15개 블록, 준주거용지 30개 블록, 주차장용지 3개 블록, 지원시설용지 8개 블록이다.

입찰신청금은 각 용지당 1000만~5000만원이고, 대금 납부 방법은 계약금 10%, 중도금 매 6개월 20%(4회 균등분할 납부), 잔금 10%로 진행된다. 공급 대상자 결정 방식은 최고가 입찰 방식이며 입찰은 오는 8월 29일, 계약일은 8월 30일과 9월 1일 양일간 청주 테크노폴리스 분양사무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청주테크노폴리스는 2013년 본격적으로 조성되기 시작한 복합도시로, 기업체·상업·주거·교육시설이 동시에 조성된다. 산업시설용지 약 143만㎡, 상업 및 유통시설용지 약 25만㎡, 주거시설용지 64만㎡, 지원시설용지 11만㎡, 공공시설용지 137만㎡로 구성돼 향후 충북지역을 대표하는 자족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3차 사업용지는 오는 2024년 준공이 목표다.

현재 청주테크노폴리스 내에는 SK하이닉스·LG생활건강 등 국내 대기업이 다수 입주해 있으며 LG화학·LS산전·LG전자 등이 입주한 청주 일반산업단지도 인접해 기업 간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청주테크노폴리스 분양 관계자는 "지난 1~2차 사업용지 공급 당시 좋은 성적을 거뒀던 만큼 이번 3차 사업용지 공급 역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K반도체 전략 중 반도체 벨트 조성지역에 청주시가 포함된 만큼 향후 반도체 기업의 대규모 입주도 이어질 전망"이라고 전했다.

한편 청주테크노폴리스 3차 사업용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청주테크노폴리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43)239-0006

[김우현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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